제가 이것에 왜 그렇게 신경을 썼냐면...
그 전부터 계속 큰 것을 원하시는거 같아서 이왕 큰 김에 더 확실하게 만들어드리고 싶었습니다. 큰데 안 움직이면 그건 그것대로 좀 부자연스럽지 않나요?
근데 하다보니까 갑작스럽게 불타 올라버려서... 하하하... 이전의 설정 값은 그냥 섬란카구라 내지는 DOA수준으로 중력을 거슬러서 징그러웠습니다. 무슨 옷을 찢고 나오는 줄...?
추가로 춤출때와 방송용의 뼈 구조가 약간 다릅니다. MMD에 맞게 뼈구조를 조정하는 김에 가슴뼈를 좀 조정해서 리본과의 관계를 정리했지요. 그래서 리본과 가슴이 따로 흔들리게 했는데 솔직히 격하게 움직일때는 굳이 가슴이 안 흔들리는게 나아서 리본만 격하게 흔들립니다.
아무튼..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