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동기들끼리 졸업하기 직전에 앞으로 계속 볼라믄 돈으로 묶자해서 계모임을 시작했더랬죠...
총인원이 12명인데...지금까지 한번도 다 모인적이 없이 7~11명씩 모였었는데...드디어 이번에 최초로 12명이 다 모였었습니다...
광교가 접근성이 좋긴하네요...
암튼 토요일 점심에 모여서 마키노차야를 갑니다...뷔페죠...음...후기라...양갈비 구어주는거 괜찮았고 앙쿠르트 스프 괜찮았고 나머진 비싼곳이니까 기본은 지키고있는데...접시가...설거지를 하다말았어요...그런게 많이 보였음...
점심먹고 방탈출하러갑니다...8명이서 4명씩 두팀으로 먼저 나오기 내기해서 이겼습니다...소원권하나 얻고 갑니다...
방탈출다음에 힐링카페를갑니다...미스터힐링이라고...안마의자에 1시간 누워있는 카페가 있더라구요...(처음가봄...) 좋다는 애들도 있었지만...음...안마의자는 분명 어깨를 주무르고 싶었겠지만 날개뼈를 작살내는 바람에...저랑은 안맞는걸루...(내키 10cm만 때갈래요?)
저녁으로 가보정이라는 소고기집을 갑니다...수원에서 유명하죠...
미국산생갈비...그...여기가요...1인분에 뼈포함 450g이거든요...라임양 가족끼리 간다고하면...4명가서 2~3인분만 시켜도 될정도의 양이랄까?? 남자 12명이서 딱 12인분먹고 다들 더먹을생각 1도 못하고 나왔습니다...배부름...
숙소는 광교에 게스트하우스 한층을 통으로 빌려서 놀았습니다...
비싸디 비싼 이친구 한명까면서...새벽까지 놀다가 자고...아침에 일어나서 갈비탕먹고 근처 까페갔다가 해어졌습니다...
이번주는 이렇게 놀았네요...아...그리고 결국 소원권은 까먹고 못씀...아깝...세이브안되는 시스템이라 걍 날라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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