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게도 휴가주가 끝나고...(8/5~9)
예고했던대로 엄마가 올라온다고합니다...
10일(토) 올라와서 일 월 집에있고...화요일(오늘)아침에 비행기타러갑니다...(결국 나보러 온건아님...울집이 공항에서 가까운거였음...)
암튼 비상걸려서 저번주 열심히 청소를 했더랬죠...(그래도 결국 하나 잡혀서 잔소리on)
뭐...그래서 일 월 방송은 패스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토요일엔 뭘했느냐...크게 기대안했던 펜타포트락페였습니다...당연히 11시반 첫팀부터 붙었습니다...
보기만해도 따갑습니다...(저날 인천 37도...)
그리고 무슨 대만밴드랍니다...악기구성이 잼있긴했지만 내스타일은 아니었음...그렇게 지쳐가고 있을때...
로맨틱펀치가 등장해줍니다....(락페가 장난이야 놀러왔어? 저 깃발...락페올때마다 보는거같은데...)
그리고 여기서부터 미치기 시작하고 썬크림을 까먹은걸 엄청 후회하기 시작합니다...(팔이 따갑기 시작함...)
그담이 내귀의도청장치...(천사컨셉이랍니다...)
이메일을 드디어 라이브로 듣는군요~~
그다음이 어게인스트 더 커런트...(처음봄...)
크리시 코스탄자(95년생...처음봄...) 나오는데...겁나이쁨...(화장이 잘됨...ㅋㅋ)
그리고 이게 하이라이트가 될지는 상상도 못했음...뛰고 슬램하고 목마태워주고 난리났네요...ㅋㅋ
브로콜리너마저~~~드디어 류지의 보컬을 들어봤네요...
그리고 실질적 해더...스틸하뚜~~~마지막에 쉬즈곤~~불러주고 가시네요...목상태가 좋진 않았지만 저나이에 저정도유지하면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진짜해더는 코넬리우스였지만 몰랐고, 내스타일도아니었고, 일본밴드였고, 엄마도온다그러고 해서 패스했습니다...
쿨하게 패스하고 12시에 광명역도착한다는 엄마를 픽업해서 집에왔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탔냐구요??
는 1도화상수준...아직도 따꼼따꼼해요...ㅋㅋ (티켓밴드자국 너무 선명하다...ㅠㅠ) 목이랑 팔이랑 무릎아래 다리랑...(반바지였음..ㅋㅋ) 다 난리났어요..ㅋㅋ 그래도 잼있었습니다...당분간 저거때문에 고생은 하겠지만...
보너스 - 해질때쯤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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