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는모르지 0

릴리의 일기 7월 21일 일요일 날씨 흐림

오늘 아침에 8시에 자서 10시에 이러나 잠을 두시간 잤다. 

눈을 떴는데 10시여따. 

그래서 전날 먹은 치킨을 세조각 꺼내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앉은자리에서 호로록 먹고 콜라도 마셔따.

그리고는 옷을 갈아입고 화장을 하고 가방을 챙긴 뒤 교회로 가따.

교회로 가서 성가대 반주를 연습하고 3층에 올라가 대예배를 드려따.

대예배 할때 나는 반주자다.

근데 반주만 하고 맨날 잔다.

하나님이 시러하실거다.

그리고 귀차나서 연습 못한다고 하고 집에 가따.

집에 가는데 비가왔다.

비가 와서 걸으면 10분거리인 집을 버스를 탔다.

1250원 날려따. 아까워따.

집에 가서 한숨 자고 약속 있어서 ㄴㅏ가따.

그리고 나서 친구를 만나따

만나서 저녁을 머그러 가따

저녁은 돈가스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맛있어따

그리구 거기도 무슨 교회에서 중고딩들 회식 왔는지 시끌시끌 정신이 사나워따..

그래도 중간에 탈주닌자 된 나보다는 저 아이들을 하나님은 더 조아하실거다...

그 후에 커피도 마셔따 

나는 집에서는 아메리카노 매니아지만

밖에서는 달달한 게 먹고싶은 달달전사다

그래서 바닐라라떼 사이즈업해서 아이스로 시켰는데 3분의 1 먹고 녹아서 다 버려따......ㅠ.ㅠ

그 후에는 광란의 파티를 벌여따.... 

그렇게.............나의 기억은 끊...ㄱ.ㅕ.....ㄸ.............ㅏ...............

아 중간중간 모르가 그림자복도 게릴라 방송 하길래 들어갔었는데

들어갈때마다 소리소리를 질러서 사람들 많은 한복판에서 너무 창피해따....

모르는....정말...놀라운 아이다...!

오늘은...그림이 업찌만... 다음번에는 꼭 올릴거다...

1000자를 채우는건 결코 쉬운일이 아니야....흑흑

그리고 인스타에 릴모 일상이 올라간다면서여???? 마니들 팔로우해주세여 깔깔

[lillyism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