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피탕의 발상지 공주에는 유명한 가게가 두 곳이 있습니다.
한 곳은 지난 번에 올린 북경탕수육 이란 가게이고
다른 한 곳은 피탕김탕이라는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입니다.
깔끔한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게입니다.
제가 막 갔을 때에는 손님으로 꽉 찼고 밀려 있는 배달 주문으로 인해 바쁜 직원들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메뉴는 다양하지만 가장 유명한 김치 피자 탕수육을 먹어봐야겠죠?
김피탕으로 유명한 집 와서 일반 탕수육 먹는 찐따 읍제?
가게 입구에 붙어있는 공주 맛집 문패입니다.
공주 시장님도 인정하는 맛집이니 맛이 없을 수가 없겠죠?
주문을 하고 나오는데는 약 1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23,000원의 김치피자치즈탕수육 중 사이즈를 시켰고 두 명이서 먹었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았습니다만
제 취향으론 이전에 리뷰했던 북경탕수육 쪽이 간이 더 잘 맞고 맛있었던 느낌이 드네요
같이 간 일행은 배달주문으론 김피탕을 접해본 적이 있지만 홀에서 먹어보긴 처음이다, 확실히 홀에서 먹으니 맛이 확 다르다 라는 평을 하더군요.
김피탕에 환장하는 둔기님도 공주에 방문하셔서 드셔보시는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