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트수님이 인테리어한 글을 보고 문득 올 초에 집 인테리어?를 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아버지가 갑자기 집을 사셨는데... 가격은 비쌌는데 짓고 30년 동안 손을 안대서 어랏 폐가네...
일단 센서등, 페인트칠, 지하천장 페인트칠, 뜯기, 펌프교체, 전기배선 다시, 벽 뚫기, 용접, 보일러 새로 깔기, 교체, 옥상 방수, 폐기물 정리, 시멘트 흙 옮기기, 창틀 교체, 동파된 수도배관 교체 아 더 있는데
(대부분 기술자 아저씨들이 하시긴 했는데 이분들 몸값이 너무 비싸서요
간단한거랑 노가다는 저랑 아버지랑 보조함 흑흑... )
위로 옮기는거 12만원이라고 해서
시멘트랑 흙 한트럭 그냥 제가 옮김 (시멘트 저거 하나에 40kg)
일단 바닥을 뜯어요.
보일러를 새로 깔고
덮어요
자 전선도 옮겨봅시다
간단한 전구는 직접 연결하다가 펑 합니다
아래쪽 사진은 서울집 팔고 시골 땅 산다음에(투자로서는 폭망)
논 임대 주고 매년 가져오는 쌀이요. (800kg.... 금액으로 따지면 서울에 1억짜리 집 월세 주는게 훨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