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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감회가 새로운 날입니다.

Broadcaster 김꼬봉
2018-11-23 00:21:31 250 5 0

드롭스 덕분(?)인지 시청자수도 많이 늘어났고.. 팔로우도 조금씩 늘고있고

물론 켜놓고 주무시거나 다른걸 하시는분들도 많아서 이해하고있습니다 ㅋㅋ


모쪼록...사실 방송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워낙 체력적으로 떨어지다보니,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이 좀 고됩니다.

주는 돈 만큼 사람을 부려먹는지라 추운 겨울에 밖에서 일하려니 집에오면 녹초가 되고

그러다보니 휴방이 늘어버리게 된 점은 정말 죄송합니다.


방송 초창기때는 사무실에서 일하던때라 체력조절도 잘 되고 괜찮았는데...


아무튼 그로 인하여 11월의 도네누적금액을 보니 문득...

제가 참 방송을 편하게 하고있었나. 너무 쉽게 생각했나 싶더군요.


열정적이던 당시의 저는 나름대로의 수익을 기대하던 시기였고 그로 인해 뭔가

약간의 동기부여? 또다른 에너지충전? 활력소? 같은게 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산을 받아야 할 최소금액인 5만원을 절반정도 겨우 채운 상황이었죠.

(사실 받는만큼 배풀어드리고 싶습니다. 태블릿이나 노트북가방처럼 말이죠 ㅎㅎ)


그러다 오늘...많은 분들, 그리고 고마운 분들이 도와주셔서

큰 감동을 받게 되었습니다.

방송이 끝나고도 긴 여운이 남아서 결국 이렇게 글까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방송시간도 그리 길게 끌지 못하고 짧게만 하고 마무리짓는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일을 때려치고 방송에 투자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조금의 기대치라도 보이거나, 노력만 하면 근접할 수 있는 기회가 보인다면

아낌없이 방송에 투자하고 싶습니다.


사실 방송에서 누차 말했지만 '당장 일 때려치고 방송에 올인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만 밥숟가락이 저 하나만이 아니기때문에.. 퇴직금만으로 견디기에는 고작 1~2개월 남짓이겠죠...T_T

낮방, 저녁방, 새벽방 등등 뭐든지 다 긁어모아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싶지만

천천히 걸어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는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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