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누구나 겪었을법한 이야기에요
일하다보니 특히 힘든날이 있었는데 어디다 말도 못하고 이겨내야만 하는 날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무도없는 옥상에 바람을 쐬러 갔는데 별 효과는 없었어요 쉬고싶다는 생각만 커질뿐이었죠
그다음으로는 시원한 생수를 평소보다 많이 마셔봤는데 목은 시원해졌지만 마음이 시원해지지는 않았어요
그리고선 자리에 앉아 업무시간에 그러면 안되는거지만ㅋ 평소 사고싶어 했던것들을 장바구니에 마구 담기 시작했는데 이게 웬일이래요? 너무 신나는거 있죠?ㅋㅋ
아, 나에게 힘든날도 있지만 나를 즐겁게해주는 것도 분명히 있구나! 라고 느낀 날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뭔가를 할때 제 스스로를 미소짓게 하거나 즐거워지는 행동들을 찾아보고 늘려나갔어요
그랬더니 지금은 힘든날에 대해 전보다 튼튼한 내가 됐다고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