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을 두세 시간 남짓 밖에 못 자서 몸은 엄청 피곤한데
마침 새벽 내내 비는 내리고 또 재생되는 노래들도 좋고 적당한 고민거리도 있고
이런 날엔 이상하게 잠들기가 싫어요 이런 버릇 고쳐야 되는데 쉽지가 않네요...
이럴 때 효원 님 목소리까지 피처링 되면 딱 좋을 텐데
참 아쉬운 날 입니다 ㅎ_ㅎ
이제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네요. 효원 님도 일교차 주의하세요
멋 부린다고 넘 얇게 입지 말구 흥 ! 그러니까 감기에 걸리지 !!
이래저래 아픈 구석이 느는 모습에 건크리트들 어금니 다 부서집니다
빗소리에 예전에 읽었던 좋은 글귀가 생각나 남기고 갑니다
꿀잠 자고 좋은 하루 시작하길 바라겠사옵니다 즈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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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는 것은
우산을 챙겨야 된다는 것이지,
가야 할 길을 가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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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거만 쓰고 자야지 했는데 야간 근무 마친 친구 놈이 '모닝배그 허쉴?' 이라고 카톡이 왔네요
음 어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