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키 소개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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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기술했듯 온게키는 덱을 구성하여 상대방과 대전하는 방식을 쓰는 음악게임입니다.
당연히 강력한 적을 상대하려면 그에 걸맞게 강력한 덱을 짜야겠죠. 그렇다면 강력한 덱에 넣을 카드는 어디서 구하느냐?
네. 가챠입니다. 카드는 가챠에서 뽑으라고 하는군요. 참고로 카드슬롯에 꽂아야 하니 인쇄해서 실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ㅎㅎ, 아직도 강한 카드 못뽑은 흑우있는가~?하며 풉ㅋ풉ㅋ하는군요(아님)
일단 카드를 뽑으러 갑시다. 실물인쇄도 가능하다보니 기계가 꽤 큽니다.
시작화면. 온게키카드와 츄니즘카드를 뽑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게임의 카드를 뽑을지 선택하면 카드를 인식한 후에 가챠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다른 가챠가 그렇듯이 단챠와 연챠가 있습니다. 연챠의 경우 초회한정으로 SR이상의 카드 1장을 보장한다고 하는군요.
난 확률따위 믿지 않아.
가챠버튼을 누르면 가챠연출이 나오면서 카드를 확인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오,뭔가 심상치 않은 뒷면들입니다.
이 정도면은 괜찮다고 봅니다 SSR한장 SR두장 망함두장. 그런데 어째서 불속성인 것이지?
아무튼 가챠를 하고 나면 뽑은 카드 수 만큼 쥬얼이 쌓입니다.사용도는 잘 모르겠군요.
아마도 스카우트 가챠에 쓰이는 것 같습니다.
카드를 뽑았으면 프린트할 카드를 선택합니다. 만일 프린트를 하지 않는 경우 카드 1장당 추가 쥬얼 4개씩을 더 줍니다.
카드 프린트 옵션 화면. 1크레딧을 더 써서 홀로그램을 넣을지, 아니면 그냥 프린트할지 고를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옵션 같은 경우 중복으로 뽑았을때부터 조정이 가능합니다. 나중에 또 뽑으란 말이죠. 사악하구만.
그렇다면 츄니즘으로 넘어가봅시다. 츄니즘의 경우 캐릭터는 기존 캐릭터와 스킬언락만 중요하기 때문에 이벤트랄 것이 없습니다
카드도 단챠만 존재합니다. 다만 EX부스터란 시스템이 있는데 이것은 아직 다 채우지 못했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능했습니다.
츄니즘 가챠의 연출. 츄니즘 해금시스템처럼 만들어놨습니다.
마지막에는 이렇게 펭귄들이 나옵니다. 정말 귀여워요.
단챠 결과 화면. 츄니즘 가챠는 어떤 옵션없이 그냥 프린트여부만 결정하고 프린트합니다.
카드메이커로 인쇄한 카드들. 생각보다 뻣뻣하고 괜찮았습니다. 홀로그램도 잘 나왔고요.
똑같이 가챠/프린트 기능을 쓰는 코나미의 사운드볼텍스 제네레이터보다 훨씬 낫습니다.
하지만 가챠는 똑같이 나쁜문명일뿐. 점점 확률과 운에 의존해서는 안됩니다.
가챠는 나쁜문명! 박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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