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현충일이라 오늘 연차써서 4일 연속 쉬는 김에
기생충 보고왔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속이 먹먹한 것도 아니고 답답한 것도 아니고
기분이 이상하네요
엔딩크레딧 다올라갈때까지 멍해질 정도로
뭔가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집에오는 길, 집에와서도 계속 영화생각만 납니다.
인간으로서 당연하게 누리던 기본적인 것들을
누리기 어려워진 오늘날의 N포세대라 그런지
더 공감이 된 거 같아요.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맞는 것인가 고민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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