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젯제 입니다
어떤 얘기부터 어떻게 전달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결론부터 먼저 말씀드리면 이제 방송 그만둬요
잠시 쉬는거일수도 있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 지 모를수도 있지만 무기한으로 기다리게 하는거보다 이게 맞다고 생각해요
구구절절 변명 아닌 변명을 쓰거나 하고싶은 말 정말 많지만 너무 개인적이고 함부로 말씀드릴 일은 아니라 따로 이유는 말씀드리지 못해요 항상지맘대로 막무가내 였던 저지만
소중한 트수분들을 가볍게 생각하고 가볍게 행동하는건 아니란거 알아주시면 너무 고마울것같아요...
몇 날 며칠을 밤을 지새며 고민한 결과가 부정적이라 너무 죄송합니다
처음에는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무작정 방송시작을 눌렀던걸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방송 첫 날의 김젯제 보다는 좀 더 많은걸 알게됐고 좀 더 많은사람들을 안 김젯제가 됐어요
차즘 방송일 수가 채워져 가면서, 이왕 하는거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남들을 둘러보며 자극도 받고 나름의 공부도 했었고..
느리지만 꾸준히 조금씩 성장하는 ‘우리 방’ 을 보며 기뻤어요
짧은 시간 이었지만 많은걸 느꼈어요. 어느 날은 힘들기도 했고 속상하기도 했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평범한 내가 과분한 애정도 받고,,트수의 딜은 애정표현이니까요 ㅎㅡㅎ
당신들 덕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사람들이 올까, 어떤 사람들과 친해지게 될까 설레었구요
정말 너무 죄송하고 또 감사해요
살면서 어느 분야에서 성공하던, 다른 곳에서, 혹은 같은 곳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면 좋겠어요
꼭 그런 날이 왔으면 하기도 하고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저에게 관심가져주신 모든 분 들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아프지 마시고 밥 잘 챙겨드시고!
하하 작고 (소중한) 하꼬스트리머가 주접 떠는거같기도 하군요
절대절대 잊지못할거예요
김젯제 라는 사람으로 너무 행복했어요
문장으로 담지 못 할 만큼 많이 사랑합니다
하고싶은거 다하시고 다 잘되십쇼!
약속 못지켜서 죄송합니다,,
ps. 초콜릿과 알쓸신잡 박스, 손편지는 차근차근 준비해서 보내두리겠읍니다,, 아시죠 택배는 상반기 안으로 손편지는 이번년도 안으로 ?,,따당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