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파게티면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보통 구비해놓을때
스파게티니나, 탈리아텔레, 페투체, 페투치니 등을 자주 사요.
라면먹기는 싫고 해서 탙리아텔레면을 써서 뽈뽀 토마토 파스타를 해 봤어요.
홀토마토가 있었는데...올리브넣고 소금넣고 바질이나 로즈마리넣고 하기 귀찮아서
오늘은 청정원 양파토마토소스를 넣었어요...
보통 이런 종류의 시판품을 고를때는 토마토함량 70이상인걸 고르시면 좋아요.
하지만 간이 쎄기때문에 너무 많이 넣으시면 짜요.
올리브유를 두르고 약불로 줄인후 마늘을 넣습니다. 마늘이 갈색으로 변하는 과정이 진행되면 그 때 고기, 양파등의 순으로
볶아주시는데 전 귀찮기 때문에 바로 소스를 넣고 볶아줬어요..
이미 뽈뽀(낙지)는 한 번 데쳐놨어요. 소스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삶은 면을 넣고 30초이상 달달 볶다가
뽈뽀를 넣고 1~20초간 버무립니다. 그럼 완성
낙지의 신선한 자태
목요장에 홍해삼이 들어왔다고 해서 사왔어요.
홍해삼 먹는 시기로는 아주 적당해서 신선한 놈으로 게또. 징그럽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살짝 쪄내거나
생으로 먹으면 몸에 좋아요.
양지고기를 압력솥에 삶아 만든 육개장 국물이 남았어요.
그래서 신라면 건면이랑 짬뽕을 해 봤습니다. 진하네요.
뭔가 허전한거 같아서 이 날 저녁엔 짬뽕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조미료를 안쓰고 먹었더니 건강식의 느낌이라 별로였지만 ...밥까지 말아먹었어요.
너무 면만 먹은거 같아서 단백질 보충을 위해 진미통닭을 갔어요.
예전보다 간이 쎄진 느낌이라 두 세조각 먹고 바로 자리를 뜹니다.
맥주안주로는 최고인데...차를 가져와서 아쉽네요.
자주 가는 코스로 수원 통닭거리에서 닭을 먹고 옆골목 허름한 멸치국수집을 갑니다.
화학조미료맛 화하게 나는 멸치국수를 드링킹 하는게 루틴이 된 거 같습니다.
반찬으로 갓김치가 나와서 좋아했는데 속았습니다..
간장맛이 나는 갓김치라니..
라면 먹은거 몇 번은 찍질 않았는데
일주일치 따지고보니 하루에 한 번꼴로 라면은 먹는듯...
다른 면은 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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