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카이모 장기휴방이라 심심할까봐 글을 써봅니다
요새 뭔가 바다가 너무 보고싶어서
연휴 피해서 당카보유도시로 떠나봤음
출발지는 머전역
혼자여행은 처음이라 출발할때 뭔가 설렜었음ㅋㅋ
KTX보다 SRT가 싸니까 SRT로 예약했다
1시간30분정도 걸려서 부산도착!
2시넘어서 도착했던지라 배가 고파서 바로 찾아놓은 밥집으로 갔다
부산 KBS앞에 있는 돼지국밥집인데 뭔가 깔끔해보여서 가보았다
키오스크로 결제하고 바 형태의 테이블이었음
앉아서 먼저 준 숭늉 먹고 있으면 국밥을 준비해준다
돼지국밥은 간이 되어있었고 깔끔한 맛이 났다
소주도 잔술로 팔던데 먹진 않았다
뭔가 코자들이 좋아할거같은 국밥이었다
밥 든든하이 먹고 10분정도 걸어가니 광안리해수욕장이 나왔다
날씨가 조금 흐렸고 뭔가 행사준비때문에 해변에 집같은게 세워져있었음
이건 날씨 좋을때 갔던 사진인데
확실히 바다는 날씨 좋을때 가는게 더 이쁜거같다
택시타고 해운대로 ㄱㄱ혓
일단 짐좀 풀고 싶어서 체크인을 했음
따로 로비가 없고 문자로 문을 열수있는 링크를 줬는데
그 링크 타고 들어가니까 핸드폰으로 문 열수 있음 ㄷㄷ(좀 신기했음)
방은 평일이라 그런지 가격이 괜찮았다
레지던스 형태였는데 대충 뷰는 이랬음
와이파이도 잘터져서 맘에 들었음ㅋㅋㅋ
짐 놓고 해운대가서 산책좀 하다가 물멍때리기
근데 은근히 혼자 바다보러온 사람들 많았음 ㅋㅋㅋ
저녁은 혼밥난이도 하 정도 되는 장어덮밥 먹기
작년에는 줄서서 먹었는데 어제는 평일저녁이라 그런지 줄도 안서고 먹었음(ㄱㅇㄷ)
밥먹고 해리단길?인가 가봤는데
어우 인싸들만 있어서 한바퀴만 돌고 바로 도망침
바다샌드 사다주려고 했는데 닫혀있어서 못사버림 PoroSad
떡볶이랑 튀김,커피,콜라 사와서 짭카방송 보면서 먹었어요ㅎㅎ
먹고 씻고 바로 누웠더니 피곤했나.. 방송보다 기절해버림ㅠㅠㅠㅠ
원래 계획은 오후 4시까지 놀다가오려했는데
집안일이 생겨서 급하게 아침 9시15분기차 타고 집에 와버렸어요......karrenSad
다음에 또 당카보유도시 가보자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