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샤르 0

제임스 하든에게  믿음 직한 파트너 크리스폴이 생긴 휴스턴은 현재 서부 1위를 달리고있습니다.

그 전 시즌에도 훌륭한 시즌을 보내긴 했지만,  하든 혼자라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시즌이였다면

이번 시즌은 확실히 다르다는게 느껴집니다.

많은 사람들이 볼소유가 많은 두 선수 조합에 대해서 우려를 표했지만,

실제로 까보니 전혀 우려가 되지않았습니다.

일단 휴스턴은 전 시즌의 공격루트 는

하든이 볼을 잡는다 -> 돌파 or 슛 -> 돌파시  자삥 or 인 아웃 패스

공격이 거의  80%에 달하는 수준으로 하든이  가면 갈수록 힘들고

시즌 가면 갈수록 게임 가면갈수록 체력 한계를 느껴서 돌파 빈도수가 적어지고

볼은 안돌고  수비시에  하든이 설렁 설렁수비한다, 가 주요 문제점 이였습니다.



현재 휴스턴에 공격 패턴은

하든이 볼을 잡는다 -> 돌파 or 슛 -> 돌파시  자삥 or 인 아웃 패스

혹은!!!

폴이  공을 잡는다 --> 게임을 조립한다 가  되었고,

더욱 무서운점은  하든이 쉴떄 주요 메인핸들러가  크리스 폴이라는 점입니다.

크리스폴은 처음에는 업템포 농구인 휴스턴에 적응 못하는 듯 했지만.

원래부터 선 패스 마인드가 있는 크리스폴인  득점은 줄었을지라도  어시스트 10개 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기 뛰는 시간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덕분에 하든은 마음껏 쉴수있고, 체력적인 부담이 덜어짐으로써  수비역시 좋아지는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거기에  에릭고든이 과거 슛셀렉션으로 욕먹었던 전과가 있는 선수로

부상으로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나서는 3점슛터였지만, 휴스턴에서 몸 상태도 올라오고 크리스폴의 조율로 인해서

슛셀렉션이 좋아져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 휴스턴은  경기당 100점을 넘는게 기본일정도로 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팀입니다.

다만 확실히 강한팀이 맞는데  과연, 우승을 할수있는 팀인가?!!! 라는 답변에는 프론트 코트가 너무 약하다는 점이..

항상  폴은 팀내 1인자로써 지내 왓는데  휴스턴의 1인자는 하든으로 2인자 역할로 우승을 따낼수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크리스폴이 없는 la 클리퍼스는  현재 리그 10위를 달리고있습니다.
순위도 떨어졌지만  확실히 느껴지는건  경기력이 너무 들쭉날쭉하다는 점,

현재 메인핸들러로는 그리핀이 하고 있고, 테오도시치,배버리,오스틴 리버스, 가 보조 리딩을 하고있는데,

경기가 정리가 안된느낌이 강합니다, 확실한 득점루트는 없고, 주무기라고 할수있는건  그리핀과 디 조던에  투맨 게임,
인데. 이 팀이 과연 저번시즌 플옵을 갔던 팀인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크리스폴이 없는 클리퍼스는 문제점이 꽤나 많아 보입니다.

1. 클러치 상황의 문제점

크리스폴과  그리핀+디조던  은  사이가  좋지않습니다, 그 이유중 하나는  성격 차이 인데, 크리스폴은  얼굴과 달리  절대 만만한 성격이 아니고
지면  불같이 화를 내고, 팀원이 실수하면 질책을 하는 편입니다.  여기서  디 조던은  덩치와 몸과 달리 낙천적이고 승부사 기질이 약한 성격이여서
굉장히 서로가 안좋았다고 합니다, 그리핀은 수긍 하긴했지만 역시 폴과 성격차이가 컷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크리스폴이 화낸 이유가 뭐였을까.. 승부를 결정지을수있는 클러치 상황에서, 디 조던은 멍청했고, 그리핀은 새가슴입니다.

그리핀이 올스타급 선수는 맞지만 절대 스타로서 1인자가 될수없는 이유기도 합니다, 클러치 상황에서 정말 약합니다, 눈에 보일정도로 약하고,
어쩌다가 구한적은 있지만  클러치 상황에서 마지막을 맡길수 있는 선수냐?!! 했을때  아니라고  확실히 말할수있는 선수입니다.
크리스 폴이 있었을땐 크리스폴이 클러치 상황에서  득점을했고, 크리스폴이 해결하지 못할땐  자말 크로포드가 해결했습니다.

2.벤치 에이스의 부재

크폴이 있었을때는  주전이 나와서 점수차를 벌린다 --> 2군나와서 버틴다 --> 주전이 다시 나와 이긴다 가 패턴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말 크로포드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했었습니다.

지금은 주전이 나와서  점수차를 벌린다??? 조차  안되는 상황이고  현재 가장 문제점이라고 지적받는

오스틴 리버스입니다.  저는 이 오스틴 리버스가 못한다고 생각하지않는데, 다만 감독이 아버지라는 점에서 더욱 까이고있습니다.

로스틴 리버스의 장점은  슬래셔로써 굉장히 빠른 스텝을 가지고있는데  다만 그게 마무리까지 안된다는게 문제점입니다.
그래서 기복이 있습니다,  다만 처음봣을땐 3점슛을 아예 못던지는 선수였는데, 지금은 꽤 괜찮은 3점슛터로써 발전한걸 보면  분명히 성장하고있고,
벤치 멤버로써  나쁘지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오스틴 리버스가 문제가 아니라. 그리핀에게  의존하는 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리핀은 메인 핸들러로 이자  메인 득점원이고, 다재 다능한건 맞지만, 이렇게  혼자 과부하가 걸리게 되면 새로온 선수들은 팀에 녹아 들지못합니다.
특히 테오도시치 같은경우에는 리딩은 모르겠지만 패싱센스는 훌륭한데. 그리핀이 메인 핸들러로 나서니 붕뜬 느낌이 강합니다.

위력적인  트윈타워를 꿈꿧지만  현재로써는 펠리컨즈 트윈타워보다 훨씬 약해보입니다

과연 la 클리퍼스는 플옵을 갈수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