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이 있고, 식재료도 있고 숙달된 셰프도 있는데 정신이 없어. 복잡하게 꼬인 동선의 주방에서 순서대로 요리를 한 다음 서빙까지 마쳐야 하는 제정신 실종 파티 게임이 후속작을 내놓습니다.
주문을 받아 조리한 뒤 내놓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아무리 봐도 주방이라고 할 수 없을 것 같은 스테이지 구조가 게임의 백미입니다. 상하좌우가 잘 붙어있으면 그나마 편한 스테이지. 트럭 위, 열기구 두 개, 미끄러지는 빙판 등 왜 이런 곳에서 요리를 해야 하는지, 셰프란 무엇인지 고찰하게 되는 곳이 많습니다. 혼자 해도 재미있지만, 멀티 플레이의 재미를 한껏 살린 작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8월 8일 출시되는 <오버쿡 2>는 전작의 단점을 개선하고, 요청이 많았던 온라인 멀티 플레이가 추가됩니다. PC,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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