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잠깐님 안녕하세요 아니잠깐입니다.
어제의 피곤함에서 깨어나보니 세상에 어제가 콩콩절로서
제 1주년 스트리밍 기념이었더라구요. (시범방송을 제외한 첫 방송일이라고 해야할까요?)
2018년 2월 22일 그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던 스트리밍을 한지 벌써 1주년이 지났습니다.
중간중간 피곤쓰 휴방도 많았고 다리 부러지고 나서는 2달정도 장기휴방도 한만큼
뭔가 1주년을 보내는 현재 내가 이룬것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에
여러가지가 생각나더라구요.
욕심내서 했던 것도 있었고, 욕심만 부리고 행동하지 않은 것도 있고, 해보려하지 않은 것도 있고,
여차저차 많은 경험을 하며 1년을 보냈습니다.
작년 방송을 시작하며 그냥 사는 것이 아닌 무언가 쌓아가면서 살아보자는 다짐을 하면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하려했던 안먹고 살빼기 다이어트도 다리부러져서 스트레스 폭식으로 망하고
방송하면서 크게 성장하지 않아 좌절도 많이 했습니다. 물론 반성도 많이 했고 점차 늘어가는 면도 있었지만요.
그 시간동안 묵묵히 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합니다. 방송키면 그래도 항상 찾아와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항상 감사드리며 행복하시길 항상 바라면서
응원해 준 가족과 제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고마워지는 한해였습니다. (이런거 방송키고 오글거리게 말해야되는데 지났잖아요)
그래서 결국 무엇을 쌓았는가에 대한 후회가 많이 남는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더 열심히 살아보려 했지만 사실 자기 위안과 합리화를 하며 나름의 최선이 결국 최선은 아니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20대의 마지막 한해는 더 열심히 살아 보려 합니다. 정말로요 정말로 열심히 살아보려고 다짐을 올해초가 아니고
1주년을 돌아보며 하게 되네요. 그래도 뭔가 많은것이 남지 않았다고 절망할때쯤 2018년 플레이리스트를 쭉 읽어 봤는데
저 나름 게임 엔딩 열심히 봤더라구요. 방송을 시작한 이유 중에 하나도 게임을 하면 엔딩을 잘 못보는 성격때문에
(드라마도 마지막화 잘 안보는 Style) 시청자와 함께라면 엔딩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도 시작했고,
사실 방송전에 다크소울은 정말 재미없었는데 이젠 프롬소프트웨어 덕이 되어 세키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 저 스스로도 조금씩은 변화되고 있었나 봅니다. 여전히 귀차니즘은 심하지만 그래도 성실해지고 있었구요.
2019년은 그 성실함에 좀 더 보태서 목표를 이루는 한해를 살아보려합니다.
사실 인생이 내 맘대로 되면 벌써 부자되서 살았겠지만 인생 모르는 거니까 못이룰수도 있지만 그래도
목표를 이루는 과정 속에서도 2018년보다 더 변화된 제가 되면 좋겠습니다.
2019년도 응원해주실 거죠?
항상 방송키면 인사라도 해주시는 모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이 일주일에 하루 일 쉬는날이거든요 그래서 새벽을 달려볼까 합니다.
1부는 트라이얼 라이징 오픈베타!
나름 재밌는 오토바이 항아리 게임 트라이얼 라이징 오픈베타를 한다고 하네요
저번 psn무료로 받아서 1을 재밌게 한만큼 한번 체험 해보려 합니다.
2부는 디비전 1 쉴드 미션 깨기입니다.
디비전 2를 준비하는 날입니다. 열심히 달려보도록 합시다.
3부는 파크라이 뉴던 부미션 깨기 (3부는 1부 상황과 2부상황에 맞춰 빨리 가져올 수 있음 빨리 가져오도록 할께요.
아직 남은 용병이 3명있는데 호다닥 깨보도록합시다
4부는 할지 안할지 체력보고 결정하겠지만 아마 APEX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제 피곤해서 자기전에 한판 하려다 5판 하고 잤거든요.
이럴거면 방송킬걸 했다니까요. 아쉬운 2등 한번 나머진 초보분대로 열심히 다녀봤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몇시간정도 하려나요
어제 쉰만큼 1주년도 제낀만큼 한번 오래 달려보도록 합시다. 목표 업타임 12시간!
가즈아아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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