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을 둘러보던중
괄도네넴띤에 대한 글을 보았다
먹거리 신상 덕후인 내가
안먹어 볼수 없지 하고
주문을 했다
도착... 무슨 괄도네넴띤 특집 세트로 해서 비빔면 소스박스랑 팔도 짜장밥 비빔밥도 같이 줬는데 아무튼 이거시 괄도 네넴띤이 되겠다
라면을 끓일땐 언제나 조리예를 준수하시오.
부들부들 하게도 양배추 오이 계란 따위 없었다. 3번 조리 실패데숭....
이것만 보면 괄도네넴띤이 아니라 팔도비빔면인줄 알것어...
요거 뒷면에 심심하면 괄도 네넴띤을 찾아보라는데 심심해 뒤져도 괄도네넴띤은 없고 팔도비빔띤만 보이는줄 알았는데 쓰다가 다시보니 그게 괄도 네넴띤인게 함정
다 끓여서 성급하게 소스를 부었다
부은김에 비볐다 완성 이제 먹기만 하면 된다. 취향상 팔도비빔면엔 깨를 좀 넣는 편인데 첫시식이니 오리지날리티를 느껴보자
맛은팔도비빔면매운맛에 어울린다. 저 비벼진 면 사이사이 고추가 보인다면 그게 맞다
먹을땐 사실 배고파서 쳐먹느라 음 매운맛 정도? 나쁘지 않은데? 라고 생각하고 다먹고 물마실때쯤 갑자기 올라온다
그래도 붉닭공화춘에 익숙한 나는 딱 맛있는 매운 맛이더라
아무튼 개꿀 팔도비빔면은 항상 두개끓여먹는데 괄도네넴띤은 조리예를 지켜보고자 1개만 끓여먹었다.
아쉬워서 같이온 짜장밥 1인분 해먹음
꺼ㅡㅡㅡ억 마시따!!!! (쳐먹느라 짜장밥은 사진없음)
시식 겸 식사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