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다녀오니 거대한 의류건조기가 자취방으로...
어머니께서 선 배송 후통보를 하실줄은...
낑낑대면서 겨우 옮겨놓았네요.
아니 보내주신 마음은 이해하시는데 문제는 좁디좁은 원룸의 세탁실이 공간파괴를 당해버려서 더욱 난감해졌읍니다.
몇년동안 자취해가면서 굳이 이런거 없이도 잘 지내고 있었는데...
저보곤 방에 짐 늘리지 말라고 하시더니 이렇게 큰 걸 보내시니 이게 참 부담스럽네요.
저도 나중에 받은 만큼 돌려드려야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마는 어째 나중에 방 뺄때 아버지께 한 소리 들을 거 같읍니다.
댓글 8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