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시드뽕 맞고 팬영상이라도 올렸나 했더니만
건담인포 공식 영상이었고
제목은 '기동전사 건담 시드 프리덤'이 되었습니다.
본작에서 20대도 안 됐던 주연 캐릭터들이 아마 나이를 꽤 먹었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래봤자 30대 미만인 건 높은 확률로 예상)
라크스 입술이 이전보다 두껍게 묘사된 점
(데스티니 당시만 해도 입술이 두껍게 묘사됐던 적이 없던 캐릭터)
(반면 상대적 누님 나이대인 마류 라미아스는 입술이 강조됨)
키라 마빡에 또 수상한 부대 마크가 박힌 점
(시드 데스티니 마지막에 자프트에 소속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것과 큰 관계가 없어보임)
별개로 후쿠다 감독이 더블오 극장판 상영 시기에 '무슨 건담이www 우주에서 외계인하고www' 라며 조롱했을 때
지가 내놨던 각본에선 우주고래 화석으로 우주에 다른 생명체가 있다는 떡밥을 던진 적이 있었고
저것이 그 말로만 듣던 우주고래 화석인 듯
아무래도 캐릭터 작화를 되도록 유지하긴 하겠지만 20년 차이나 나는 동일 세계관 작품이다 보니
기동전사 건담과 디 오리진 급의 작화 차이가 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첫 트레일러 영상에선 큰 차이가 없지만)
를르슈 당시에 유행하던 캐릭터 조형에 가까워서 아마 요즘 수성의 마녀로 입문한 팬들도
저 작화보면 너무 촌티난다는 소리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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