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향이 약간 올드한 취향이라서 그런지 제가 학생일 때 못해봤던 게임을 실기로 하는 것(PS2, 게임큐브/wii/PS3 등)에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엑박은 하위호환이 강력해서 엑박을 사면 끝이긴 합니다.)
그것 때문에 돈을 벌게 된 이후, 실기를 사고 싶어서 플스2를 구매했습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추억보정이 강했던 건지 저프레임을 감당하기가 조금 버거웠습니다.
일부 독점작들도 프레임이 20~30사이에서 노는 게임들이 많다보니 좀 아쉬울때가 있고 현재 LCD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들 (타임크라이시스 같은 게임)때문에 원래 사서 하고 싶었던 게임들을 패드로만 즐기는 것도 불편한데 그렇다고 해서 에뮬레이터로 하자니 여러가지 다른 문제들은 차치하더라도 프레임 유지가 묘하게 안되고(아예 플레이 불가 수준으로 떨어질때도 있음) 설정할 것도 많은게 대다수라서 이래저래 딜레마 입니다.
똘게더 여러분들은 어떤걸 선호하시나요? 좀 불편해도 실기? 아니면 설정빡센 에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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