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한국에서는 의료계가 극적으로 큰 이익을 얻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환자는 늘겠지만 아직도 한국에 뿌리 깊게 남아있는 정신 질환에 대한 편견 때문에 정신질환으로 치료 받을 사람은 크게 늘지는 않을 겁니다.
저도 경험해보니까 얼마나 편견이 심한지 알겠더라고요.
선천적으로 신경이 예민해서 불안증 걸렸다가 우울증으로 발전해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주변 시선이 곱지는 않습니다.
적게는 치료 약물에 대한 불신에서부터 심하게는 나약한 사람으로 몰리기까지 합니다.
결론은 여기에 동참한 의료계는 괘씸한대로 괘씸한데 별 이득은 없을 거고 실제로 이득을 볼 사람은 게임계에서 돈을 뜯을 사람들이라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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