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늘발고둥
인도양 2400~2800m 심해 열수분출공에서 서식하는 고둥
먹이로는 열수분출공 생물들이 으래 그렇듯 박태리아와 공생하여 황만 섭취하면 문제없음
그리고 열수에서 나오는 중금속들도 함께 섭취하여 자신의 방어구로 만들어 버리는데
발은 황화철 및 기타 금속으로 이루어진 비늘로 덮여있고 껍데기는 황화철, 석회껍데기, 아르고나이트 3중 구조로 되어있음
섭취하는 금속에 따라 색이 조금씩 다르다고 함
그나마 천적인 열수분출공 주변에 사는 게들도 얘내 잡아먹으려면
며칠이고 집게발로 쥐어 뜯어서 껍질을 겨우 부순다고함
번식속도도 빠르지만 서식지가 매우 한정적이여서 만약 해저 광업이 시작된다면 종의 생존 위협이 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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