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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노가 얘기하는 CPT 우승 뒷이야기

doffice_
2024-01-11 12:20:59 176 1 4

스파6에서 지금까지의 대회를 보고 생각한 점, CPT 우승하기 까지의 이면을 이야기하는 카와노


이야 수고하셨습니다

다녀왔습니다네요! 다녀왔습니다! 다녀왔습니다

이야 ... 길었네요

계속 슬램덩크의 김수겸의 기분이었어요

내가 없는 곳에서 넘버원 싸움을 하지 마라 

계속 김수경의 기분이었어요 지쳤다

뭔가 오랜만에 이렇게 제대로 지쳤다

이 cpt 일발티켓

이런걸 뭐라 그러더라 금티켓이라고 그러던가? 청티켓이라고 그래? 편도티켓? 잘은 모르겠지만 

뭐 이런 cpt라고 하는, 월워랑은 달리 한번만 우승하면 캡콤컵 본선에 나갈 수 있는 대회를 향해서 실은 

3개월 전부터 여러가지 몰래 준비를 해왔습니다

3개월은 뻥일까나 2개월가량 전부터일까 2개월쯤 전부터인가

우선은 이제까지의 evo라던가 월워라던가의 오픈토너먼트를 보고 생각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조금 재수없게 들리겠지만 

자기보다 격이 낮은 사람에게, 실력으로는 이기고 있을 터인 사람한테 지지않는 일이 아마도 오픈토너먼트에 있어서, 특히 스파6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의외로 뭐랄까 이기고 올라가고 있다보면 옆 산에 있는 강한 프로라던가도 의외로 탈락한다던가 하거든 

우선 자신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사람한테 지지않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 월워 끝나고 나서 

그래서 어떻게 할까 생각해서, 어떻게 그런 사람들한테 안정적으로 이길까 생각했을때

우선 결정적으로 부족한게 있었어 그때 자신한테

그때 자신한테 결정적으로 부족했던 것은 

압이야 압, 압박의 압 (프레셔, 오오라, 위압감)

5에서는 제법 이겼었지만 6가 되고나서 리그에서도 눈에 띄지 않았고 그 외의 오픈토너먼트에서도 별로 이기지 못했었으니까 

아마 전혀 위압감이 없었었지?

최근에 토키도상이 어째서인지 이긴다던가 얘기들 하지만 그거 어째서인지 이긴다는게 아니라 애초에 위압감이야

그 이외의 대회에서도 결국 밸런스 좋게 꽤나 안정적으로 위로 올라가고 있고 당연히 옛날 실적들도 있으니까 

그거는 결국 왜인지 이긴다는게 아니라 진짜로 프레셔로 이기고 있는거야 

뭔가 이상한 소리나 오컬트 얘기가 아니라 진짜로

그니까 크리스 웡도 그렇고 싱가폴에서 2위 따고 나서 그대로 프랑스에서 우승했잖아? 그런것도 의의로 위압감이랑 관계있어

1번 준우승의 그런 아슬아슬한 곳까지 갔었으니까 그 다음에도 거기서부터 본인도 자신이 생기고 주변에서도 꽤나 의식해서 안정적인 성적을 남긴다는 거 절대로 있어

특히나 격투게임은 멘탈적인 면에 엄청 좌우되니까 절대로 있다니까 

그래서 그 위압감이 나오면 상대가 지 혼자 실수하는 전개가 엄청 많아져서 

이 게임 한번 실수하면 진짜로 죽으니까 

그러니까 일단은 위압감을 내는 것부터 시작하자 싶었지 


그럼 우선 뭘 했느냐 하면 

좌우지간 알기 쉬운 지표로서 일단 한번 mr1위를 따는 걸로 했어 

뭔가 기본적으로 나는 랭매 그다지 이기는 것에 고집하지 않거든 

그것보다 자기 나름대로 과제를 가지고 뭔가 시험해본다던가 하는걸 좋아하니까 

전혀 승리에 .... 그다지 이기는 거에 집착하지 않지만 

일단 알기 쉬운 지표로써 1위를 따고 그걸로 영상만들어 올리는 거가 있었어

영상올려두면 제법 여러 사람들 눈이 가니까 우선은 그게 있었지 그래서 그걸 했던게 1개월 반~2개월정도 전이었을까?

그게 우선 위압감을 내는 방법 1이고

그지 우선 했던게 mr1


그리고 다음으로 했던게 프로한테 ... 뭐냐, 대전신청 받았을때라던가는 이긴다기 보다도 

이건 반대인데, 잘하는 플레이를 엄청나게 의식했어 

대충한다는게 아니라 그 여러가지로 뭔가 잘하는 걸로 보일 수 있는 플레이

뭐랄까 그거야 말로 대책이라던가, 캐릭터 대책같은게 대표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걸 엄청 준비해서 갔었다는 거지

그래서 그걸 함으로 인해서 그냥 쎈 플레이만이 아니라 제대로 능숙한 플레이를 했었으니까 

주변에서 또 얘기를 해주는 거야 

"아 카와노 최근 강하더라" 같은 "아 꽤나 최근 잘해" 같은

그런게 당연히 프로의 방송에서라던가 말해주게 되니까 그걸 보는 시청자가 다시 점점 퍼트려주잖아 

그러니까 그게 작전 2였어 프로와 대전할 때 잘하는 플레이를 각인시킨다 

(확실히 카와노 최근 폼 올라오고 있다는 얘기 이따금씩 들렸다)

그거는 진짜 잘하는 플레이를 엄청 의식했었어

(후도상이 카와노 최강일지도라고 했었어) 

(마고상도 계속 카와노 강하다고 했었어)

맞어맞어 그런게 있어서 그렇게 서서히 침투해 갔던거야

이걸로 상당히 레전드에 턱걸이로 들어가 있는 사람한테는 의의로 위압감을 냈었을까나 하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해 

위압감을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 


또 하나가 뭐였지 아 맞다 또 하나는 

심플하게 카와노의 위압감은 올렸으니까, 다음은 루크의 위압감을 올리자! 하고 생각해서 

이거 영상으로도 올렸었는데 

캡콤컵 그냥 루크가 우승할거라고 생각해 하는 영상 올렸었잖아

그거 별로 거짓말한것도 아니고 진심이야 

완전 나는 루크가 우승할거라고 생각하고 있고 

내 가능성은 내가 말하기도 그렇지만 엄청 높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걸로 이제 낼 수 있는 위압감은 다 냈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이러고도 도중에 발목잡히는 일이 생기면 단순히 자신의 실력부족이구나라고 이번에 대회전부터 생각했지 

진짜로 이 게임말야

나는 지금도 안정적으로 이기는 거 무리라고 생각해 2선 3선에서

그렇다면 할 수 있는 일은 해두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했어 

실제로 역시 루크는 실전성능 엄청나게 높다고 생각하니까 그거는 뭐 진심이지만

이걸로 판은 다 깔아두었습니다 하는 거였지 

나머지는 역시 자신이 얼마나 강해질 수 있느냐라는 전개였지 

거기까지 도달하는게 제일 큰일이었어

지금까지는 그런걸 한적이 없었으니까 

자신이 강하다고 주변이 생각하게끔 하는 일이 없었으니까 

상당히 처음 겪는 일이었지만 역시 이번에 도중에 지는 일이 없었으니까 그 준비는 뭐 결과론일지도 모르지만 성공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


그리고 나머지는 본인인데 자기에 관해서는 어렵지 전술적인 면은 

전술적인 면은 어렵지만 역시 매번, 시합에 임하기 전부터 이걸 반응 못하는 건 어쩔 수 없다는, 뭐랄까 선긋기를 해뒀지 

뭔가 일단 이 기술에 대해서는 이런 대책이 있습니다, 이 대책으로 반응하면 좋습니다! 같은 행동에 대해서 

이거는, 혹시 반응못하더라도 끙끙 앓을 필요 없다, 반성할 필요없는

반성해야할 녀석이랑 반성하지 않아도 되는 물건을 꽤나 구분해 뒀어

진짜로 이 게임 멘탈게임이라고 생각하니까 거기서 뭐냐

자신의 멘탈이 흔들리지 않게하기 위해서 정해놨었어 

(챌린지는 하지만?)

그치, 챌린지는 하지만, 반응못해도 어쩔수 없다 싶은 녀석은 분류해뒀었어 

뭐랄까 진심 멘탈게임이거든 이 게임 진짜로 

또 의식한게 뭐였을까 


그리고 상대의 실수를 엄청 의식했었어 상대의 실수는 무지막지 의식했다 

왜냐면 지금까지 여러 대회를 봐왔는데 실수 안하는 녀석이 없는걸 

그렇다면 뭐냐? 콤보 맞고있는 도중에도 이 콤보가 삑나면 

예를 들면 캐미라던가 이 콤보가 실수한다면 아마도 애로우를, 스파이럴 애로우를 가드하게 될것이다 하고

그렇게 콤보 맞고 있는 도중에 그런 생각을 하는 거야 

그래서 아! 그럼 애로우를 가드한다면 이 콤보로 하자! 하고 콤보 맞고있는 동안에 생각하는 건 이번에 엄청 했었어 

뭐 이번이라고 할까 대회뿐만이 아니라 최근의 연습에서도 엄청 의식했던 일이지 

(축하합니다 이번에 제일 두려웠던 상대는?)

이번에, 역시, 카즈노코상이랑 대전해 본 적이 없었으니까 진짜로 진짜 초견이었으니까 그거는 어떻게 되려나 하고 생각했었어 

조금 불안하기는 했어 

캐미전 자체는 의외로 자신있었지만 진짜로 대전해 본 적이 없으니까 

그점이 조금 미지수여서 무서웠어

(자리바꾸기 콤보 어려운거 도전했네)

맞어 이번에 어려운 자리바꾸기 콤보 도전했었지만 뭐 결과 실패했지만 그것도 결국 실패해도 그다지 끙끙거리지 않는 걸로 분류해뒀었으니까 그다지 실패해도 딱히 아무렇게도 생각하지 않았지


맞어 그래도 역시 오타니상의 od플래시 너클 실수에 대해서 역시 제대로 아픈 콤보 넣지 못했었으니까 아직도 완전 더 늘 수 있다고 생각해

역시 화력을 내지 못하면 이 게임 안된다고 재인식했어 

확정반격이라던가 콤보, 카운터확인이라던가 

최대데미지 넣었을 때의 은혜가 너무 커 

그러니까 알기 쉽게 말하자면 그런 부분일까? 이번에 의식했던 것은

우선 압을 낸다는 부분이랑 

실수했을때 시무룩하지 않게 장르를 나눠두는 거랑, 이건 실수해도 되는 거, 실수하면 안되는거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확정반격 확실히 콤보맞았을 때 상대의 실수를 읽고서 생각했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인간공략은 죽을정도로 넣었어! 이번에 당연하지만

더군다나! 이 게임 역시

화력이, 진짜로 몇번이고 얘기하지만 높으니까 

인간공략 한번 통하는 것 만으로 

굉장하다고!

예를 들어서 나 아키라상과의 시합이라던가 

인간공략만으로만 라운드 딴 시합 있거든 

그때만큼 아~ 공부열심히 해둬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한 때가 없었어 

이 라운드 진짜 인간공략만으로 땄으니까 

여기! 강펀캔슬러시 

인데 아키라상은 그, 이 다음에 늦잡기 아니면 무적기 지르기가 엄청 많거든 

그래서 어떻게 할까 생각했는데 최종 라운드이고 이쪽도 도박걸기 싫으니까 양쪽 다 이기는 늦잡기를 하자고 했던거야 

여기에서의 늦잡기는 무적기도 가드되고 상대의 늦잡기에 대해서도 잡풀이라는 형태로 무승부라는 형태로 끝나니까 그편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서! 그래서 여기서 늦잡해서, 늦잡이랄까 가드 넣어두고 있지만 이거 일단 첫수부터 먹히잖아? 이 인간파악

그리고 이것도 인간파악이야

루크의 이 무릎(강킥) 지속으로 가드 시켜두고 루크가 -1프레임 이지만 아키라상의 리플레이를 보면 이런 무릎지속이나 앞강펀 지속일 때에는 기본, 마구로(?) 아니면 패리였거든

그래서 나 이거 -1프레임이었지만 리버설로 완전 리버설로 던질 수 있었다고!

봐봐! -1프레임 주제에! 해서 이게 또 통하지?

그리고 여기 번아웃시키고, 해서 이거! 

실은 번아웃 여기서 시켜도 좋긴 하지만 여기서 번아웃 시키면 킬각은 아니야 

화력이 부족하지만 어째서 여기, 깔짝깔짝 조금 더 깎지 않고서 바로 번아웃시켜서 스턴시켰냐 하면 

이 다음에도 인간파악에 자신이 있었거든!

여기서 안전점프한 다음에 아키라상은 절대로 퍼지약펀이더라고 

그래서 나는 안전점프로 보이게 한 다음에 전혀 안전점프가 아니었어 사실은 

그러니까 그 퍼지약펀을 깰려고 착지하자마자 앉약펀해서 퍼지약펀 깬다는 느낌 

이 게임 .. 뭐냐 퍼지약펀으로 착지공격을 이기는 건 무지무지 어려우니까 

절대로 이 인간공략도 먹힌다고 생각해서 이 라운드라던가는 인간공략만으로 따낸거야 진짜로 인간공략뿐! 

그러니까 이건 별로 이번에만 한정지어서는 아니지만 역시 시합전이라던가 시합중에 

상대의 버릇을 중얼중얼 읊으면서 했었어

오타니상과의 시합이라던가는 계속 sa3!sa3!sa3!라고 말하고 있었어 

무슨 소린가 하면 sa3가 찼을때 극단적으로 모으기 강너클이랑 모으기 중너클의 빈도가 많아지니까 

그걸 절대로 수직점프로 피해서 최대콤 넣으려고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그런 뭐랄까 그런 부분을 철저히 했었어 이번에 


그런 느낌일까나요 이야 그래도 뭔가 그거네 

6되고 나서 진짜로 그다지 전혀 활약하지 못했으니까 

뭐 한마디 하게 해주세요 다녀왔습니다라고 

(루크 1캐릭으로 캡콤컵 하는거야?)

아 이거는 확실히 서브캐릭터 가져갑니다 앞으로 1개월 정도밖에 없지만 절대로 서브캐릭터 만들겁니다

뭐 준비가 안되는 형태가 될지도 모르지만 역시 현재 루크라면 성가시다 싶은 캐릭터가 있으니까 

뭣하면 캐미라던가도 힘들잖아? 루크라면 

캐미전도 완전 루크라면 싫으니까 

블랑카도 상당히 후보이지만 지금 역시 나는 동캐전이 싫으니까 루크전을 할 캐릭은 좀 찾아두고 싶다고는 생각해 

(루크한테 명확하게 우위인 캐릭터가 있어?)

참고로, 싸워봐서 제일 싫은 캐릭은 마농이네, 해봐서 제일 싫은 캐릭은 

루크시점이라기보다 내 시점 

뭔가 마농은 꽤나 단순한 캐릭터라서 대책을 늘리기가 어려워

그래서 지금 역시 해봐도 무딘감이(?) 있어 

뭔가 jp전이라던가 아직도 루크쪽이 늘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마농전 (공략) 늘려가는거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해 

뭐 조금 내 서브캐릭은 기대해주세요 그 당연히 

당연하지만 한 두캐릭에 대항하기 위한 서브캐릭이기 때문에 그야 진지한 놈으로 고를거라 생각하기 때문에 

그 점은 즐겁게 기대해주세요 

아마 방송에는 전혀 보여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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