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AE_TV님 여러분!! 요즘 방송 관련하여 공지가 적었던 것 같아서 (저의 활동이 너무 드문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일단, 지난 방송 때 30분밖에 방송을 하지 못하고 끌 만큼 컨디션이 안 좋았었는데요! 푹 쉬면서 건강의 70% 가량을 회복한 느낌입니다. (만약 제가 휴대폰 배터리라면 70%이상 회복한 것 같습니다!!ㅋㅋㅋ) 코로나는 아니고 몸살이었던 것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남은 30%의 컨디션도 빨리 회복하겠습니다.
또한 올해 5월부터 갑자기 일복이 터져서, 코로나인 이 시국에도 불구하고 뮤지컬을 올리고~~!!! 출판제의도 들어오고 완전 신이 났었는데요, 그 때문에 일에 치여서 방송을 드문드문 키게 되었던 것 같아요
드디어 7월 말에 출판 일까지 마무리하였고, 새로운 직장에 들어가게 되면서 일 관련 일들이 많이 일단락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제가....바로 오늘...갑자기 또 일 관련해서 좋은 제의를 받았습니다ㅋㅋㅋ 너무 좋은 제의라서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인데, 이렇게 자꾸 일을 덥썩덥썩 받다 보면 또 방송을 드문드문 키게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한편으로는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방송을 통해 여러분들과 소통을 자주 해야하는데 말이죠!!!)
사실상 방송이라는 게, 수익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최저시급조차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줄곧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방송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신 것을 잘 알고 있고, 저도 그런 여러분들을 너무 좋아하기에 방송을 지속적으로 키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그런데 그러지 못해서 참 많이 아쉽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해서 게임을 굉장히 잘하는 스트리머라면 모르겠는데 최근에 한 게임들을 너무 지지리도 못한 나머지 진행 자체가 안 되어서, 게임 스트리머가 아닌 다른 스트리밍을 해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줄곧 종합 게임 스트리머라는 정체성으로 방송을 이끌어왔지만요)
제가 방송을 드문드문 키는 탓에 여러분들이 본방사수를 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고, 게임 자체도 같은 장면을 계속 보여주게 되다보니 시청률도 점점 낮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스트리머로서 이게 맞나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많은 고민들을 안은 상태로 일이!! 다른 일이 계속해서 들어오네요 !! 물론 어떤 분야에서는 인정을 받는 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트위치라는 플렛폼에서 스트리머로서 무언가를 이루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아무튼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랜덤방송에 매번 찾아와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구독까지 해주신 여러분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꼭 구독을 하지 않더라도 이렇게 트게더를 찾아주시고 디코방에 계셔주시고, 방송 키면 오셔서 채팅 한두줄로라도 인사해주시고, 본방 못 봐서 다시보기로라도 본다고 말씀해주시는 거, 그 모든 게 다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만남과 여러분의 존재에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 어떤 방송을 어떻게 이끌어가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지속적인 소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송도 조만간 다시 키겠습니다. 정말로 월간 주애가 되어버리기 전에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공지가 너무 없었던 점 다시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정말 감사헸습니다. 우리의 모든 순간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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