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조별과제와 회사생활로 다져진...내공...이 아니라 그냥 다져지기만 해온 일상에서 인류애를 찾기 위한 뱅송이었다!
뭐지 이 광범위한 UN인권이사회 주제같은 뱅송은...; 어디서부터 접근할지 궁금하기만 했다.....는 도형만들기와 모래시계가 난무하는 사랑해로 시작해서 사랑해로 끝나는 뱅송이었다
방식과 분위기는 그저 장난치는 듯한 작은 시도였지만 일상에서 특정 기분을 통해 행동을 이끄는 방식에서 행동을 통해 그 기분에 도달하게 하는 역발상은 대기업 총괄인재관리부의 프로젝트팀을 이끄는 방식과 다를바가 없었다... 일상을 꽤 시니컬하게 살고 있고 기업의 계산적인 관리방식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이를 자연스럽게 재미있는 방식으로 녹여내고 끝나고 나서야 깨닫게 한 것을보니
방송의 절차만 전문화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있을 컨텐츠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끝나고 창피한거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joyjoyK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