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주말 잘보내고 계신가요.jkssssZzzzzzzzzzz
부산은 태풍의 영향권이라서 아침부터 억수같이 퍼붓고 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혈하러 부산대까지 나갓다왔습니다.
중2때부터 취미비스무리하게 시작한게 벌써 20년째 꾸준히하고있네요
오늘도 헌혈할때가 되어서 헌혈하고 왔습니다.
간단히 헌혈횟수 인증 오늘 한번 했으니 149번 했네요
혹시 주변에 헌혈증 필요하신분 있으면 나눠드립니다.
시원하게 피를 뽑고 원래 우동이나 규동을 먹으려 했는데....
우동집은 망하고 규동집은 태풍이라고 장사 접엇더라구요,
그래서 원래 가던 우동집을 갔습니다.
겐로쿠 우동이라고 체인점인데 제가 먹어본 우동중에 최고 입니다. 주변에 있으면 한번가보세요
젊은 청춘들에게 제일 좋은 것은 사리추가나 양 조절이 무제한이라는 것!!
그걸 제외하더라도 맛이 괜찮아요
때깔을 보시면 진한 간장국물에 저 태운 파에서 나오는 그 단향이 가득한 우동이 깊고 진한맛을 내줍니다.
그리고 녹색 파를 씹으면 파의 그 진액이 흘러나오는 그 향기 또한 좋구요
후추가 좀 마니 들어가서 약간 칼칼한 맛도 내주고, 구운 닭고기는 야기도리를 먹는 듯하죠
제 인생 우동집이 프렌차이즈라 너무 좋습니다.
유부초밥은 그냥 사이드로 시킨거고, 그냥 식초밥이에요. 그저그런 평범한.....
그리고 마지막은 오는길에 비를 맞으며 일하는 누님 사진....
애처롭더라구요 ㅋㅋㅋㅋ
다들 식샤챙겨드시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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