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학교를 안 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뭔가 허전하면서 시원섭섭하고 공허감이 느껴지는게...
아 더 이상 못 쓰겠다. 거짓말하려니 힘드네요.
그냥 너무 좋습니다. 이제 통학과 학교는 학점이랑 같이 하늘에 날려버리고 빈둥빈둥 열심히 방학을 보내겠습니다!
그래서 어찌됬든 오늘은 의리로 학교식당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우와 정말 버림직스러운 함박스테이크랑 돈까스네요. 역시 질보다 양으로 승부하는 참식당다운 자세입니다(4000원 소모)
맛을 표현하자면.. 음....어,,,, 당장 마트가서 냉동식품사서 돌리세요. 거기서 한 계단 낮추면 제가 먹었던 맛과 똑같을 겁니다.(참고로 제일 맛있는건 국물임)
깨애끗하게 먹고 싶었으나 먹다 맛에 짜증나서 관뒀습니다. 이래서 학교 앞 상점가가 불황에도 한군데도 폐점을 안하는겁니다.
학식측과 상점가의 모종의 담합을 의심해볼만한 맛이군요.
입맛을 버렸으니 집에서 입가심하면서 마칩니다.
민초의 시대 언젠가 오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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