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공주랑 단지와 헤어진뒤 한달 후. 나는 실버 루져가 남긴 보물 쿨피스를 찾기위해 여행을 떠났다. 취미로 히어로를 한다는 대머리 단대타마와 단대공주가 부순 교도소에서 탈출한 관절의 패닉, 자기가 완전 간지나는 악당이라고 착각하는 나로우라는 정신병자와 바다로 나간지도 어언 한달째. 단대타마가 실수로 삼황중 한명 검은콧털을 날려버려 내가 삼황이 되어버렸다. 그 후로도 우린 계속 쿨피스를 찾아다녔지만 단서조차 잡을수 없었는데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단대공주와 단지가 신홍여행으로 간 와프텔이란 섬에서 숙소를 빌릴 돈이 없어 노숙하다 발견해서 호텔에 돈대신 주고 묶었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우린 해적 접고 타코야끼장사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