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튭 잘봤다 잼미야...
솔직히 복귀하고 유튭... 일부러 안봤었다...
뭐라 말로 표현 안되게 무섭기도 했고
가감없이 말하자면...
유튭까지 모든걸 보고나면... 김잼미 사라져버릴것 같은
뭐라 말 할수없는 그런 무서움이 있었다...
ptsd라면 ptsd고...
내 개인적 문제라면 개인적 문제지만...
정~말 솔직히 말하자면 그랬다...
근데 이번 복귀 후에 전과는 다르게
김잼미 많이 변해준것도 느끼기도 했고...
허술했는데...유튭을 오늘에서야 보니...
또 포인트 놓친것 같아 미안하다...
엊그제 초반에 방송의 부담감에 대해 말을 했었네...
잼미야...
편해질수 있는 일도 아니었고
곁에서 보는 우리도 이렇게 간접적으로 힘든데
네가 편해질리가 있겠냐...
네가 온전하게 벌써 우리들 바램만큼 웃을수 있겠냐...
만은... 그래줬으면 했다...
묻기도 미안하다만... 항상 견디고 용기내고 돌아와준게
다들 고마웠다는거... 그렇게들 기다렸다는거...
너도 알기에 항상 돌아와줬다고 생각한다...
김잼미
힘들면 좀 더 쉬다와
오늘까지 어떤 마음이었을지 모르겠다만...
미워서 트수들이 화내거나 대체 뭘 하는지
알려고 드는게 아니란건 알정도의 신뢰는
쌓았다고 본다...
"아직" 좀 힘겨우면 좀 주저 앉아 쉬었다 와라
트수들은 천천히 걷고 있을라니까
숨 좀 돌리고 좀 더 편해지면 따라와라
잼미야 이번 복귀도 많이 설렜고
늘상의 복귀때 마다 바랬던 것처럼
이번 복귀가 "마지막 복귀" "쉼 없는 복귀"였으면...
"영원"이었으면 좋겠다...싶은건...
어쩔수 없는 트수 마음이었다.
어떤 마음인진 잘 알아줄꺼라 믿고
또 천천히 걸어가 볼라니까
김잼미도 쉬었다 천천히 뒤따라 와라...
언젠간...
트수들이랑 김잼미...걸음 맞춰지는날 있겠지 ^ㅅ^
트수들이 뭘 무서워하고 걱정하는지는
"우리가 널 믿는만큼" 잘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자존감 올리다 와주고
조금은 체력도 늘려서 와주고
조금은 더 뻔뻔해져서 와줬음... 싶다 ^ㅅ^
힌트를 늦게 알아채서 미안하다 김잼미!!!
킹치만 우린 트수잖냐...ㅋ... 몽총이... 그스그시...ㅋ
트수들 글에 서운해 하진 않을꺼란건 알겠고
미안해 하진 말자
우리도 늦게 눈치챘으니... 이번은 쌤쌤치자 ㅋㅋㅋ...
더 시간이 필요하면...
그런거라면...
잘 견디고 잘 걷고 있을께!
김잼미 좀 더 뒤에 보자!!!
단 몇일의 복귀였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너무 길지않게... 다음에 또 놀자~!!!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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