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뇽~
린이예요~
갑자기 또 공지도 없이 방송을 못했구먼~
그렇게 되었구먼~~
뭐.. 나름 이유가 있어..
어제(10/6, 일요일)
방송을 키려고 했다. 5시쯤 방송을 켜기 위해 셋팅을 하고 컴터 앞에 앉았는데..
엄마가 전화가 왔다.
"고모가 김치도 다 담았다고 그러고, 시금치도 다 캐서 놨다고 가지러 오래. 시금치 금방 망가지니까 오늘 가야해.
어차피 오늘 일요일이라 손님도 없고 일찍 끊길것 같으니까 일찍가게 7시쯤 와서 정리하고 가쟈"
라고..
5신데.. 7시까지 가게 가려면 나 6시에 방송 꺼야하는데...음... 한시간.. 음...
그럼 뭐.. 못하는거지 뭐..
그렇게 쿨하게 앙린이는 컴터를 껐다.
오늘(10/7, 월요일)
요즘 새로운 일을 벌렸다.
먹방 유튜버와 함께하는 "야한식당" 이라는 컨텐츠를 하게됐는데
그 1화에 우리가게 갈비찜과 타브랜드의 떡볶이를 팔게되었다.
그래서 배송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포장용기를 구매하고, 그 겉에 붙일 스티커를 만들고, 주문을 넣고, 구성을 맞추고..
배송을 위해 배송용 박스도 알아보고...
택배사랑도 컨택하고...
택배 보낼랬더니 레이저 프린트도 사랜다.. 프린트기 없으면 계약택배 안해준데..ㅠ.ㅠ
젠장.. 돈도 없는데 뭘 자꾸 사래...ㅠㅠ
여튼 그래서 정신이 없다. 바쁘다...
뭐 하나하면 또 뭐하나가 생기고 그거하나 해결하면 그다음에 또다른게 생긴다.
짜증이가 난다..
이거 돈이 되는건 맞는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해야한다고 하니 일단 한다...
집에서 편하게 시켜드세요~ 간장갈비찜, 매운갈비찜, 김치갈비찜...
네.. 앞광고예요....ㅋㅋㅋㅋㅋㅋㅋ
여튼.. 하루종일 가게에서 이것저것 해결하느라 오늘도 방송 못했다.
더 짜증이가 난다. 나는 방송이 하고시프다. 갈비찜 파는거 말고 방송이 하고 시프다...
뭐 이런 이유였어.
내일기 잘 봤어?
아무한테나 안보여주는 일기장이니까 너만봐~ 비밀이야~ㅋㅋㅋㅋ
근데.. 내일은 또 스티커 오면 스티커 작업해서 갈비 다 담아서 얼려야해서..
어케될런지 모르겠다.......
내일 낮에 못하면 밤에라도 꼭 켜도록 해볼게유~
잘자고.. 우린 낼봐~
그럼 안뇽~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