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뇨옹~ 린이예요~~~
잊지않고!! 약국 다녀왔다는..ㅋㅋㅋㅋㅋ
약사님께...
"기침을 목이랑 폐가 찢어질것 처럼 하면서 아파 죽겠구요.. 가래가 끼구요... 콧물이 줄줄 나오구요.. 코도 막혀요...."
라고 했더니 증상이 많으시네요.. 라며.. 잘드는 약을 주시겠다며... 주셨는데...
음...
어.......
어허...........
"이거 두알이랑 이거 한포드시구요. 물 자주 드시구요. 아! 쌍화탕도 하나 드시죠? 감기용으로 드릴게요~"
아...
음........
약국가서 눈탱이 맞은것 같은 이기분... 뭐지...?
그래서 약을 확인해 보니..
양약 2알까지는 이해했는데..
"이거한포"...가요... 한약.. 환인데요.. 한포에 막 40알, 50알이 들어있어요.........
님... 약사님....
잘드는 약 주신다면서요....
많이 먹는약인데요 이건.... 약을 대용량으로 먹여서 빨리 낳게 하는 그런 방법이었나 봅니다....
알약 한알에 물 한입씩 먹는데... 약먹다 물배차서 밥 못먹을듯....
그래도.. 약먹기전에 밥 꼭 먹으라 했으니까..
일단 밥먹고, 정돈하고, 약먹고, 정돈하고... 그러고 나서 뱅온 할게요..
예상시간은 3시반!!! 3시반 입니다...
이따만나요 여러부운~~
약 많이 먹고 올게요.....하아..... 두번 다시 생각해도 눈탱이....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