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서 들어와 봅니다
혹시 남긴 글이 있을지
지금은 잘지내고 있는지 걱정되서
간간히 눈팅 하는 중이네요.
소식 전해주시면 참 기쁠거 같은데
상황이 넉넉하지 않다는걸 이해하고 있었죠..뭐
입대전날 같이 롤토체스 지옥불 시너지로 했던것이 아직도 기억나네요ㅋㅋㅋㅋ
그때 참 하루 하루 재밌었는데
어느덧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다치지 않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 돌아온 건 기쁘지만
좀 빈거 같아요
정말 소소하게
저 전역했습니다.
아유 얼마나 힘들었는데요ㅋㅋㅋ
이런 후임이 참 귀여웠습니다.
이런 선임 참 싫었습니다.
근무 때 이런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우리 부대가 메이커 부대여서ㅋㅋㅋ
같은 제가 지나왔던 길들에 대한 이야기나
나라님의 지금까지 걸어왔던 풍경들의 이야기
나눌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정말 아쉽네요.
언제 보게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트수중에 저도 있었다는거
기억 해주시면 참 좋을거 같네요!
언젠간 돌아오시겠죠?
그래도 부담 가지시진 말구요!
편할때 오세요!
언제나 접이식 의자 들고 다닐게요~ㅋㅋ
곰얌 
곰얌 
곰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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