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이 있어 친척집에서 기르고있는 “참치”라는 이름을 소유하고계시는 향년 6세 암컷 스트릿 출신 세기말의 떼껄룩 참치씨….
크고 우람하며 늠름한 자태를 가진 그냥 삼색 털뭉치 뚱냥이 쉑… 뭐하나 궁금해서 봤더니…
(내가 큰맘먹고 비싸게 주고 산 커브 자세교정 의자를 자신의 잠자리 삼아 정복하심) 의자에 얼굴을 처박고 고로롱거리며 깊은 잠에 들고계셨습니다…. 크흡….
갑자기 킹받아서 노려봤더니 제 ㅈ밥같은 살기를 느끼시고는 절 패왕색 패기로 하찮게 노려보기 시작하셨습니다…..
아! 알고보니 그냥 절 무시하고 멍때리시는 중이셨군요….!
카메라에 관심 좀 달라고 간식을 들고와서 설쳐도 일말의 관심조차 주시지 않습니다…!
보라고
인터뷰를 위해 카메라를 들이밀자 귀찮다며 자리를 벗어나 새로운 잠자리로 가서 냅다 드러눕는 삼색 털뭉치 참치씨….
그래도 이 벼기자의 인터뷰를 꼭 따내겠다는 노력!!! 이름을 계속 불러보니 휙 돌면서 귀엽게 쳐다봐 주시는 참치씨… 감격…
뀨-⭐️
서비스로 경복궁 근처에 위치한 토이스토리 굿즈샵에서 키우는 고양이
[모바일로 작성해서 PC에서는 어떻게 보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