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변조)
안녕하세요, 열심히 공부중인 20대 중반에 접어든 트수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나름 인간관계가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반마다 친한 친구들도 많고 선후배들과도 두루 잘 지내며 즐거운 고등학생 3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행복했던 시절의 고등학교 친구들과 영원히 친하고 싶었지만 저만의 바램이었던 걸까요?
사건은 대학생 2학년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학년이 되고 나서 인스타를 처음 만들고 여러 고등학교 친구들을 팔로우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에 확인해보니 맞팔을 해주지 않는 친구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분명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맞팔을 해주지 않는 것 만으로 섭섭한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또 팔로워들 중에도 내 글에는 무반응이지만 다른 사람들의 글에는 좋아요를 누르는 친구들을 보면
다시 섭섭함이 밀려옵니다.
그런 친구들과도 만날 기회가 생겨 다시 얘기를 나누다보면 문제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SNS에서의 섭섭했던 모습들에 자꾸 연연하게 됩니다.
SNS에서의 활동에 너무 크게 연연하는 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홀릭도사님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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