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팝송에 조금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존 레전드의 좋은 노래들을 뽑으라고 하면 하룻동안 라디오 방송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분량이 나오는 유명하고도 어마어마한 아티스트지만, 저는 음악을 앨범 단위로 잘 안듣는 편이기도 하고 그래도 한 번쯤은 음악 추천에 언급되어야 할 것만도 같은 오지랖에 올려봅니다.
뮤직비디오 버젼은 연인들이 싸우는 장면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뮤비버젼이 좋군요.
막 다른 노래들이 지구를 뿌셔줄게, 날아오는 수류탄도 내가 받아줄 수 있어 하는 동안 서로에 대한 다툼을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서로를 어찌해야 할 지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인걸요" 라고 솔직하게 인정해버리는 노래.
같은 가수의 all of me랑은 온도차가 상당하군요.
보통 let it go 하면 겨울왕국을 떠올리지만, 이 분 노래도 꽤나 좋습니다.
제임스 모리슨, 제이슨 블런트도 그렇고 제임스 이름을 가진 영국 출신 아티스트들은 언제나 감성터지는 노래와 기타를 들려주네요. 제임스 특집으로 장문의 추천글을 적을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