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때가 도래했노라...
소리 통로의 상처는 아물기 시작했으며,
이세계와 이세계를 잇는 기계장치가 내 손에 들어왔다.
지금이야말로 진정한 멸망의 때이니라.
머지 않았다.
곧, 목도하게 될 것이다.
진정한 파멸을..!
두려워하라!
종말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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