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살 0

서울대공원 토막 시신 발견

頭 제외한 몸통 먼저 찾아…"시궁창 냄새 진동해 신고"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서 50대 남성의 토막 사체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그것이 알고 싶다’에 취재 요청글이 올라왔다.

19일 한 네티즌은 ‘그것이 알고 싶다’ 시청자 게시판에 “오늘 인터넷에 올라온 기사를 봤는데 한 언론 매체에서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기사를 봤습니다”라며 “인터넷 실검에 서울대공원이 첫 번째로 링크가 됐는데. 피디님들 서울대공원 인근 남성 시신 사건 취재 부탁드립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난번 제주도 실종 여성 사건도 그렇고 서울대공원 사건도 의문이 많고 범인이 누구인지 알고 싶습니다! 꼭 시청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경 과천시 막계동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서 머리와 몸통이 분리된 남성의 사체가 대형 비닐봉투 등에 싸인 채 발견됐다.

이곳은 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으로 서울대공원 직원이 수풀에 있던 몸통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별다른 소지품이 나오지 않아 시신의 신원을 바로 알 수 없었지만 지문 조회 등을 통해 시신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50대 초반 내국인 남성 A씨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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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고 해결하여 반드시

범인을 잡아서 법의 심판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