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을 위한 영상을 우선 바칩니다.
도키도키 문예부를 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더 매운 앙빅를 본듯 싶네요.
중간에 후배에게 술을 사주려고 탈주했지만, 후배에게 술을 얻어 먹고 말았읍니다.
뭐 술취한 이 마당에 이런저런 생각은 많이 나지만, 기본적으로 쇼펜하우어처럼 인생은 고통의 연속임은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으로부터 고통받는 후배를 위로하기 위해 술을 마시려고 했지만, 제가 위로받은 느낌입니다.
하느르님도 힘내시고, 눈이 괜찮아지시고, 장례식장 같은 이야기는 넣어두시고, 좋은 이야기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물론, 만에하나 그런일이 있다면,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봉인했던 영상을 틀어드릴것을 미리 말씀드리는 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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