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도착하니깐 하루가 거의 끝났네요. 지방에 살아서 이번 플엑포를 가야나 말아야나 계속 고민했는데 고민 보단 고 라고 하죠. 전날 친구집에서 머물고, 아침 일찍 가서 존버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계예에에속 기다리다 밑엔그릿 20번대 후반으로 들어갔는데, 막상 느르님 앞에 서니깐 긴장되고 할 말 정리도 잘 안되서 저 혼자 횡설수설 하다가 나와버렸네요ㅋㅋ 빈손으로 와서 죄송하다고 대신 구독 한다고 말했는데 빈말아니고 진짜 하겠슴다. 사진은 흔들려서 자체 검열했습니다 ㅜ 감사했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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