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울_ 0

제 3경기 요리대결 (김추잡 vs 김애기)

애긔는 엄말 닮아서 얼굴은 이쁜데 성격은 드릅닼ㅋㅋㅋ
김추잡은 역시.... 중2벼...크흡

 미스터 돈 등장!! 빵과 미스터 돈의 사랑은 깨졌다... 빵만의 사랑이었다
빵은 미스터 돈에게 차였다... 이유는 미스터 돈이 억지로 결합된 뒤 케첩맛으로 먹는 핫도그가 되고 싶지 않았지 때문이다
그 때 김추잡이... 정말 근거없는 자존심으로 빵과 미스터 돈을 결합시키려 한다
그걸 덥석 무는... 빵과 미스터 돈

김추잡은... 미스터 츄였다... ((충격

 김추잡은 망치로 미스터돈을 내리쳤다 (+ 중2대사들...ㅋㅋㅋ/ 테이블 위는 전쟁터야 여기에서 주저앉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김추잡은 미스터 돈을 그저 돼지가 아닌 신화로 만들려 했다

하지만 애기는... 삼겹살을 믹서기에 갈고 있었다

김추잡은 미스터 돈을 우유에 재웠다
김추잡은 거친 손놀림으로 빵의 껍질을 벗기고, 아주 잘게 조각내어 가루로 만들어버렸다
조각상은 정확히 분자단위로 빵가루를 만드는 김추잡을 대단하다고 생각하였다
손끝으로 빵을 느끼는 사람 = 대지의 축복을 받은 사람 = 김추잡
미스터돈은 계란물에 빠지고 싶어서 환장했다 ((풰션
시스루를 위해 계란물에 빠진 미스터돈은 빵가루로 가려졌다....
미스터돈은 그재서야 빵을 사랑했단걸 깨닫고 미안해했다
미스터돈과 빵은 아름다운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미스터돈은 눈물을 닦고 계란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계란물 속에서 미스터 돈은 지친마음을 위로받았다
미스터돈은 계란물에 젖은 몸으로 빵가루에 뛰어들었다
미스터돈은 빵가루의 아름다운 유혹에서 힘겹게 뿌리쳐 탈출했다
미스터돈은 최강의 적 기름을 만났다 최후의 시련 기름
기름은 자신의 사랑 빵을 빵가루로 만든 미스터돈을 혐오했다
기름은 자신의 사랑에 대한 복수를 위해 미스터돈과 싸움을 했다
도발하는 기름
거대한 기름의 파도에도 미스터 돈은 움직이지 않았다. 마치 모든걸을 받아드리겠다는듯이
기름은 자신이 이긴줄 엄청난 착각을 하였다
하지만 미스터돈은 포기하지 않고 기름의 분노까지 받아드렸다
미스터 돈은 자신을 향한 분노와 원망을 외면만 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을 깨달았고
그것을 극복하고 완벽한 돈가스 즉 최강의 요리가 되었다
최강의 요리가 된 미스터돈은 그자리에 주저앉아 한참이나 울었다
1963년 미국의 자본. 뉴옥의 밤공기를 담아낸 돈과스웩 (돈가스)

다들 애기가 질꺼라고 예상한다
심지어 애기를 사랑하는 조각상마저...
애기는 삼겹살을 믹서기에 넣으려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애기는 건더기가 다 갈리지 않았지만 그대로 완성해 내었다

심사위원인 핑크는 두려움에 떨었다
김핑크는 김애기의 요리만큼은 피하고 싶었지만....
첫번째로 김애기의 딸기 슬러시를 먹게 되었다
핑크는 평범한 요리가 나왔다고 안심하였다
비주얼은 괜찮아 보이는 딸기 슬러시

핑크가 딸기 슬러시를 마시고서야 사람들은 그 슬러시가 삼겹살 슬러시라는 것을 깨달았다

((애기가 들고있던 삼겹살 어디갔어어!! 수근수근이수근

핑크가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하자 해설은 핑크가 맛있어 그러는 줄 착각하고.....
그 와중에 혼족들에게 자신의 딸기 슬러시를 추천하는...
그렇다 딸기 슬러시의 재료는 삼겹살과 얼음이었다
요리의 비주얼적인 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애기는 빠르고 복잡하게 돌아가는 이 사회에서 우리를 위로해준 삼겹살의 비주얼이 완벽하다고 판단했고
평소 재수없는 김핑크에게 딸기 슬러시가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했다
애기는 딸기를 사용하지 않고 딸기의 붉은색으로 표현해내는데 성공했고 그것은 사람을 겉으로만 판단하지 말라는 선인들의 마음을 담아냈다
삼겹살만으로는 붉은색이 나오지 않아 핏물을 조절해 넣었.....

이어서 핑크는 김추잡의 요리를 맛보았다
김추잡의 돈과스웩을 맛본 핑크는 맛있고 완벽하다며 극찬했다

-그래 그것이 나의 돈과스웩 성공의 향기를 전신에 두른 돼지 등신의 힘이다

핑크는 심사를 발표하다 쓰러지고 말았다
모든사람이 김핑크의 모습에 당황할 때 세건남 (이사장)이 등장하였다
세건남은 이사장의 권위로 체육대회를 취소했고 김애기를 김핑크를 저렇게 만든 유력한 용의자라고 말했다
세건남이 김애기를 처치하려 하자 천조국이 막아나섰다

-딸기슬러시야ㅡㅡ

천조국은 알고 있었다 누가 김핑크를 저렇게 만들었는지
천조국은 범인은 김애기가 아닌 김추잡이라고 주장했다
모든 사람은 저 이야기를 믿지 않았다

천조국이 김추잡이 범인이라고 주장한 이유는 김추잡은 돈가스를 만들 때 소금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김핑크는 간이 맛다고 하였다
....고기를 2억번이나 두들기던 김추잡의 겨드랑이의 땀에 의해 김핑크가 염분에 의해 중독되었던 것이다....
염분과다로 죽을뻔한 김핑크는 김추잡의 요리를 먹기 전 먹은 딸기 슬러시 (삼겹살 슬러시)덕분에 염분이 중화되어 죽지는 않게되었다

세건남은 김핑크에게 복수하기 위해 제3경기 종목을 바꾸고 뽑기까지 조작하였다.. 핑크에게 김애기의 음식을 먹여 괴롭게 하려고
세건남은 외마디 비명과 김추잡과 함께 경찰에 체포되었다

김핑크가 위급하자 천조국은 노래를 불렀다...
세계 7대 문화유산에 들어가는 김추잡의 노래를 들은 사람들은 모두 반했다
그리고... 노래를 들은 핑크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유일하게 정상적인 애기만 이 노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천조국의 노래덕분에 깨어난 김핑크
그리고... 해피엔딩

-다음이야기 기말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