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월량 0

 저 또한 트위치에 넘어온지 얼마안되어 이곳 문화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하지만 어제 방송을 시청하면서 여러가지 트위치 기존유저들과의 갈등(어그로였을수도 있고) 이 몇가지 나온것과 몇가지 부탁드릴것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어제 방송에서 채팅창이 분위기가 나빠진게 3번정도인데요

 해피나루는 뭐 그냥 적응의 문제라고 보고 말을 않겠습니다 이것또한 나머지 밑의 두가지를 이야기 하다보면 똑같이 하면 되니까요

 1. 일정상황에서의 이모티콘 도배

 저도 이건 처음 봐서 신선하달까 충격이었습니다 

 이게 나오는 상황은 제가 분위기로 짐작해보아 신나는 음악이나 어떤 일랙트릭 음악에서 흥을 돋구는 트위치유저의 제스쳐가 아닌가 싶은데요

 아프리카에서 넘어오신분들은 진진자라에서 ㅈㅈㅈㄹ나 흥겨울때 ))) ((( 이거 도배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단은 저기서 분위기가 나빠진게 

 어느누군가가 저걸 트위치유저에게 하지마라고 성질을 내면서 시작되었던것으로 압니다

 분위기에 적응 못한것을 저또한 이해합니다

 하지만 새벽에 쉐리님이 방종하시고 쉐리님방 시청자들이 오면서 저걸 할때 분위기를 보면서 제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초반엔 하지말라 왜 기존 문화인데 화를내느냐 싸웠다면

 새벽반에 글올라올때 새벽반 유저들이 조금 더 관대하게 그분들이 하는걸 바라보고 어울려주고 타협할때의 분위기

 이 분위기 차이였습니다 

 트위치는 현재 서로 주고받고 왔다갔다하는 어찌보면 과도기의 시기 같습니다 소위 홍쉐풍 시청자와 기존유저들이 풍형방을 찾아오고 돌고돌고

 잘되면 서로 정착하고 어울릴수있는 시기이죠

 이 시기에 조금씩 상대를 존중하고 이해한다면 한마디만 참는다면 새벽반의 분위기처럼 훈훈한 분위기로 갈수있다는 생각입니다

 남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하게 말하기보단 일단 지켜보면서 몇초간 생각해보시고 어울릴수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팬분들

2. 전자계집이란 단어의 사용

전 어찌보면 이 단어의 유래를 알고 있습니다 

일부 유머사이트에서 유행된 단어인데 요약하자면

애니나 미연시 게임을 하던 아들에게 한 아버지가 

"전자계집과 그만놀고 밖에 나가서 놀아라"

 이 말을 하면서 저게 웃겨서 퍼져나갔죠 저기서 한마디로 전자계집이란 만화나 애니에서의 가상의 여성을 뜻합니다

 그리고 계집이란 단어는 어찌보면 현세대에서는 사장된 단어나 마찬가지였죠

 하지만 풍월량님이나 저기 유래에서 나온 어떤 아버지세대에서는 간간히 쓰였던 말이고 차별적인 의미를 가진게 아니었습니다

 옛날 문학같은데서도 간간히 찾을수 있는 단어이고 여성끼리 친근한 기집애 같은 단어같은것도 저기서 유래되었다고들 하죠

 하지만 이렇게 분란이 생기는건 요즘세대에 잘쓰이지 않는단어고 사전적의미가 비하하는 의미로 정의되었기 때문에 생기는 바로 애매함입니다

 현시대에서는 저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저기에서나 현세대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저 단어를 저것을 누굴 비하하는 의미로서 쓰지 않기때문에

 윗세대의 아버지께서 사용하신 전자계집이라는 명사가 결국 이렇게 큰 화제로서 왔다고 봅니다

 간단히 제 의견을 말하자면 풍월량님의 대처는 현명했다고 생각합니다

 풍월량님은 다른 단어를 쓰시면서 팬분들에게 다른단어를 사용할것을 권하였고 팬분들도 그에 따라 움직이는것을 바르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미 쓰고있는 기존유저에게 강요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비하할 의도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고 이미 하나의 유행처럼 쓰는 단어인데 그것을 '아 쓰지말라고요 쓰지마세요' 하게되면 

 당연히 사람은 왜 '나는 비하할 의도가 없었다 근데 왜 수정해야하지?' 반발을 하게 됩니다

 이게 결국 싸움의 시초가 됩니다 

 그리고 저게 반복된다면 저 룰은 풍월량방만의 룰이 될것이고 그것은 기존 풍월량팬과 기존 트위치유저의 골과 벽을 만들게 됩니다

 저는 풍월량님이 트위치에서 기존 팬만이 아닌 더 큰 스트리머로서 나아가길 원하고 팬분들도 그러기를 바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어울리기 위해선 물론 일정한 제한과 규제도 필요하다고 보지만 풍월량님은 새로운곳에서 지금 도전하는 입장으로서

 기존 트위치 유저들이 부담없이 찾아올수있게 이질감이 그래도 적어질수있는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풍월량님이 말하신 적응과 양보를 팬분들이 하셔야 할게 저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이 기분나빠도 한번만 상대가 나쁜의미로 말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조금만 참고 이해해야 합니다자신이 화나더라도 조금 참는 습관을 들이죠 그렇게 되면 풍월량님이 분위기를 알맞게 맞춰줄겁니다

 제가 위에 말한 이야기의 종합적인건

 결국 적응과 양보입니다

 풍형 팬이 많지만 결국 저같은 사람들은 처음 찾아온 이주민 같은겁니다 

 상대를 이해할 정성을 조금이라도 하고 타협하고 양보하면 어제 새벽반이나 이미 적응 한 다른방의 분위기처럼 더 훈훈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