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철수님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밀리 싸이코 진행하고 있는 것을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난이도가 너무 쉬워서... 까지는 아니고 단순한 플레이의 반복이어서입니다. 사실 굉장히 쉽고 편안합니다.
다만 야수해방을 찍으면 너무 쉽고 야수해방을 안찍으면 너무 어려워지고 그 중간이 없어요.. 결국 밀리만으로 진행을 하려면 야수해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31레벨이 이후에는 체력이 1/3 될 때까지 맞다가 변신하고 지속 시간이 끝날 때 쯤엔 안전하게 피하는 과정의 단순 반복입니다.
너무 쉽다고 느껴져서 아이템도 다 빼버렸는데 아이템을 빼도 어렵지 않네요. 레벨이 올라갈수록 스킬도 많아지고 근접 데미지도 올라가다보니 op가 아닌 이상에는 난이도가 3회차까지 큰 차이가 없을 것 같습니다. 3회차 가면 오히려 폭탄 배달 딜이 쎄져서 죽고 싶어도 안죽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총쓰는 크리그로 바꿀까 생각을 해봤는데 액션스킬 안 쓸 바에는 그냥 다른 클래스를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다음 컨텐츠는 3번째 액스턴 도전입니다. 매번 빤스런을 하게 되는 바로 그 클래스!
일반적인 방법보다는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서 하려고 해요. 고민 끝에 내놓은 운칠기삼 메타입니다.
진행 방법은
1. 생츄어리에 도착한 이후부터 총기는 슬롯 머신만을 이용해서 진행
2. 유물, 클래스모드, 수류탄, 쉴드는 슬롯 머신에서 나오지 않으니까 적을 죽여서 얻거나 상점에서 사는 것으로 대체
3. 반복 파밍 없습니다. 모든 장비 퀘스트 보상 안씁니다.
제가 슬롯 머신에서 레전더리를 먹어본 적이 없는 경험을 바탕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진행하다보면 슬롯머신에서 레전더리 한 번쯤 나오지 않을까 해서,, 머릿 속으로 14만가지 경우의 수를 계산해본 결과 진행 난이도는 중간 쯤 될 것 같습니다. 액스턴 클래스의 특성과 슬롯 머신에서는 레벨에 맞춘 장비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3줄 요약
1. 밀리 싸이코는 레벨 1~30까지, op1 ~ op8까지만 컨텐츠가 된다.
2. 이번에 키우는 액스턴은 빤스런 없다.
3. 요새 너무 방송이 달달해서 매운 맛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음 방송에서 만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