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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FM [풋볼 이탈리아] 마렉 함식의 기자회견

킴래빗
2019-02-16 00:30:03 1289 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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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지막 인터뷰까지 너무 멋있게 하고가는 함식.



"흥분된다.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보자."

"내가 많이 알지 못하는 나라에서의 새로운 모험이다. 무엇이 날 기다릴지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시작하는 것을 기다릴 수 없다. 다롄의 관심을 들었을 때 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즉각 카라스코에게 연락했다."

"이제 난 그들이 프리시즌을 치르는 상하이로 가서 합류하고, 새로운 팀 동료들에 관해 알 수 있다."

"내게 있어 그건 작별 인사 편지를 쓰는 것보다 쉬웠다. 난 말 수가 적은 사람이다. 편지에 적을 단어들을 고르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단어들을 고르는데 이틀간 잠을 못 이뤘다."

"그저 난 팬들에게 감사한다. 그들은 내가 가족의 일원이라 느끼게 해주었고, 이는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내 편지를 적을 때 울었냐고? 아니다, 하지만 내가 느낀 바를 글로 옮겼다. 하지만 내가 최종 마침표를 기리고 (lap of honour) 작별을 고하기 위해 나폴리로 돌아왔을 때 울기를 바란다."



"가장 아름다운 순간? 정확히 무엇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25년만에 들어올린 첫번째 코파 트로피가 아닐까 싶다. 그날 밤 있었던 우리의 파티를 비롯한 모든 것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전부다 아름다웠고, 유일하게 놓친 것은 스쿠데토다. 그것이 내 유일한 아쉬움이다."

"사리가 맡았던 첫 해 유벤투스와 근접했냐고? 그렇다고 말하지 않겠다. 난 그런걸 결코 할 수 없었다. 난 밀란에 근접했지만 결코 팀을 바꾸려 하지 않았다. 그러고 싶지 않았다. 난 이 유니폼에 연결되었다고 느꼈다."


마지막으로 함식은 인시녜가 주장직을 물려받은 것에 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올바른 선택이다."

"그는 이 유니폼을 아끼는 이다. 그가 내 출전 기록을 깨길 바란다."


https://www.football-italia.net/134697/hamsik-could-never-join-juve


출처: FM KOREA SofG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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