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에 메모를 즐기는 아날로그한 남자. 코딩도 할 정도로 컴퓨터를 잘 다루지만 서마터폰을 다루는데에는 서툴다.
핸드폰 갤러리에서 컴퓨터로 사진 옮기는 데에 한시간이 걸렸다.
핸드폰은 아이폰6
참고로 아이클라우드가 컴퓨터에서도 로그인이 돼요? 라고 되물은 적 있다.
사진을 매우 못 찍는 편이다 (일명 사진고자)
음식의 경우 이게 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는 정체불명의 음식(초코케이크인가 스테이크인가)부터
영혼을 빼앗긴듯 생기를 잃은 음식사진들이 있다.
여행을 가면 먹은 음식보다 가격이 싸서 신기했던 음식을 잔뜩 찍어온다.
물론 가격표는 필수. 이 와중에도 사진고자력은 변하지 않는다.
반면 풍경사진의 경우 하봄이들이 비교적 괜찮다고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풍경도 가끔 구도가 이상한 사진이 종종 등장한다. (어디까지나 음식에 비해 풍경이 낫다)
독학으로 영어랑 일본어를 배웠다.
영어는 간간히 방송에 찾아오는 외국인 시청자들에게 인사하고 방송을 잘 시청해달라고 말하는 정도로 사용하였으나
일본어는 원어민 수준으로 회화가 가능하며 발음 또한 완벽하다고 일본인 친구들이 그렇게 말했다고 본인 입으로 말한 바 있다.
일본어를 하는 하모님이 너무 섹시한 나머지 하봄이들이 자꾸 일본어를 해달라고 요청한다.
(츠도 즈도 쯔도 아닌 그 사이 어드메의 일본어 발음을 매우 잘 한다고 이야기했다. ex 쯔유)
밴드에서 전공으로 베이스기타를 4년간 연주한 적 있다. 형편이 따라주지 않아 그만뒀으나 현재 본가에 아직 악기가 있다고 한다.
군대에서 할 일이 없어 책 읽는 데에 집중했다고 한다.
세어보진 않았으나 약 200권 가량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하봄이가 한권 추천해달라고 하자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이라는 책을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고 추천해줬다.
직접 로스팅해서 커피를 내려먹는 섹시한 남자.
인스타에 수망로스팅 마렵다며 귀엽게 고양이를 그린 원두 사진을 올린 적 있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여동생이 있다. 쪼꼬맹이라고 부르며
쪼꼬맹이가 벌써 초등학생이라고 세월이 빠르다고 한탄한 바 있다.
쪼꼬맹이에게 고양이왈츠 피아노곡을 배웠다고 한다.
동생에게 수제 초코칩 쿠키를 구워준 적 있는데
맛은 생각보다 달지 않았다며 대체 설탕을 얼마나 더 넣어야 하는 것인지 놀랐다고 했다.
인스타에 가면 쪼꼬맹이가 만들어준 달고나 커피와 함께 사진이 올라와 있다.
기념방송으로 어떤 방송을 하면 좋을 지 하봄이들과 이야기하던 와중
피자 만들어 먹기 이야기가 나왔을 때 집에 직접 반죽해 피자 도우를 만들 수 있는
밀가루가 4kg이나 남아있다고 말해 하봄이들을 놀래킨 바 있다.
본인 목소리가 답답하게 나오는 게 싫어서 소리가 깔끔하고 멀리 나오도록 스스로 연습한 적이 있다고 한다.
(따로 발성이나 호흡등을 배운 적은 없어서 노래를 배워보고 싶다고 한다)
현재 방송을 하며 거주하는 집에 에어컨이 없어서 서큘레이터로 연명하는 중이다.
냉풍기는 별로라고 해서 안 살 예정이라고 한다.
하봄이가 후원을 받아서 에어컨을 사는 것은 어떠냐고 묻자 차라리 그 돈을 모아서 이사를 가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게이밍노트북에 모니터를 연결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오버클럭으로 노트북을 돌리는 중이라 팬 소리가 너무 커서 방송중에는 노트북이 책상 아래에 유배되어 싱글모니터이다.
하모바이러스 중증환자들 이야기가 나왔던 날 마스크 대신
젖꼭지(공갈젖꼭지-구독뱃지)를 물고 있는 거 아니냐는 하봄이의 질문에
ㅈ..뭐요? 라고 답변해 채팅창에 있던 하봄이들을 당황시킨 바 있다.
본인은 쪽쪽이라고만 불러와서 몰랐다고 답변했으나 진실은 저 너머에..
ASMR 2분짜리 업보권을 하봄이들이 몰아서 사용하는 바람에 한번에 20분을 사용했다.
다들 귀가 축축해지는 것 같다고 하자 본인은 원래 촉촉하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_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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