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들야들베논 0

베논님 음..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전 일단 전 타 방송인들도 라이브 방송 잘 안보고 유튜브로만 간간히 보는 유저인데 라이브로는 베논님 방송만 봅니다.

많이 챙겨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끔이라도 방송을 보는 이유가 재미도 재미지만 서로 적의만 가지고 있고 혐오만 즐비한 격겜판에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전 선명하게 보였거든요. 

거기에서 시청자와 스트리머와의 관계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서 매력을 느낀 것 같습니다

물론 베논님께서 과거 여러가지 많은 구설수에 오르내리셨고 트러블들도 존재하셨던건 맞지만

사람은 바뀌는 법이니까요 모든 사람에겐 과거가 있는 법이고 현재 좋아지고 계시잖아요

자기 자신이 자신을 2년전,1년전의 자신을 통해 현재의 자신을 평가하지 않는 것처럼 다른분들도 자신이 타인을 볼 때, 

그 사실들을 잊지말고 그 요소를 포함하여 평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느낀 현재의 베논님은 방송인으로서도, 인간적으로서도 제가 베논님의 방송을 보게 만드는 메리트를 주시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최소한 저만큼은요  (베논님 방송 키시고 유튜브에 뜨면 자연스럽게 누르게 되더라구요 :)

어쨌든 오늘 방송 너무 재밌었습니다. 처음엔 좀 다들 불편하시고 맘 상하셨었겠지만 좋게, 잘 끝났으니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격갤남 컨텐츠도 재밌었구요

오늘 방송은 특히 인상 깊어서 트게더에 글 남겨봤습니다. 시청자가 100명 200명 1000명 그 훨씬 이상이 되던 상관없이 전 베논님을 조용히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일욜날 홍대던전 케인배때 시간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간이 된다면 꼭 한번 인사라도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 

케인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