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반쯤 운동 나가다가
팬심 보고 깜짝 놀라서 지하철역으로 달려감
30분만 일찍 알았으면 카메라 챙겼을 텐데
울면서 부산역 갔습니다
근데 그냥 버스킹 같은 건 줄 알고 갔는데
진짜 방송이잖아..
운 좋게 제일 앞자리 비어있어서 앉았는데
해나님 나오기 전까지
카메라에 잡힐까 봐 범죄자처럼 수그리고 있었음
멀리서 봐도 얼굴이 너무 작고 동그래서 바로 발견함
역시 잘한다잉
초대가수 있다길래 트로트 가수인가 했는데
코요태였습니다
관객들 집에 가는 분위기였는데 다시 우르르 몰림
김종민 형님 노래 왜 잘 부르시는 거죠?
대학 축제처럼 와서 공연만 하고
바로 가는 건줄 알았는데
낮부터 부산시내 돌면서 촬영 했나봄
힘들게 일하는 거 직접 보니까 더 짠하네요
왜 이렇게 말랐어요
추워서 오들오들 떨던데 감기 조심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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