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물리치료 한번밖에 안갔숩니다..
아침:...
점심: 굶음
저녁: 미역국.....
모두 참치와 김과 같이먹었습니다
오늘은 이상하게 잠을 설쳤습니다
근데 아침에 잠 오지게 와서 간호사 분들이 밤에 못 잤냐고 계속 물어보십니다
주말에 출근하는 물리치료사 간호사님들 화이팅입니다
물리치료받다 자고 앉아서 붕괴 하다가 자고 고민하다가 자고
무슨 20분씩 잔거같아요
밤에 잠이 올지 모르겠네요 조졌음
여러분들은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주말이던 평일이던 똑같네요
물리치료 한번 덜 받는걸 제외하면요..
오늘 물없는 샴푸로 머리를 감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가 회사다닐 때 이걸 알았다면 회사에 구비했을 것 같습니다
요샌 땅에 발도 딛을 수 있고 목발도 잘 짚습니다
물론 오래하면 아픕니다
목발 없이 서있을 수도 있음
잘 낫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먹고 놀았는지 뭐하고 놀았는지 좀 적어주세요
요새 넘 쓸쓸해요
병실은 너무 고독하고 슬픈 공간이야
우울해지지 않게 노력중입니다
고럼 아디오스입니다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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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한줄@@..............놓고 갑니다..................................
항상 감사하고 보고 싶습니다..
(절대 거짓말 아님 뒤지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