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한달전부터 아침에 바로 예약하는데 성공한 의문의 물품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좀 작지만 왠지 좀 설렙니다. 완전 두구두구둥~ 그 때 낮잠 자고 일어난 윌벤져스(인형)가 박스를 보고 또 궁금해야 하듯이 몰려들었습니다. 지난 "도착한 택배상자" 이후로요..
윌리엄 - 엥? 삼촌 이 작은상자는 뭐에요?
벤틀리 - 또 간식 샀죠?
Headbox - 아니 이녀석아 내가 그렇게 간식만 먹는 사람으로 보이냐?
벤틀리 - 아뇨
윌리엄 - 삼촌은 어자피 살뺐잖아요.
Headbox - 그건 그렇지? 링 피트 하고 나서 힘들었지.. ㅎㅎ 애들아 이거 또 궁금하지?
윌리엄,벤틀리 - 녜~!
Headbox - 궁금하면? 재난지원금!
윌리엄,벤틀리 - 🤣🤣
Headbox - 장난이고 지금 보여줄게.
그렇게 재난급(?) 개그를 통해 의문의 상자를 열어보기 시작했습니다.
테이프를 쭉 풀어보고, 안을 보니 아주... 뽁뽁이에 씌워진 한달전에 산 의문의 물건이 들어났습니다. 그것도..
게임엔워치 젤다의전설 입니다.. 그것도 젤다의전설 35주년 기념이자, 게임엔워치 시리즈 컬렉션 제2탄이죠.. 링크의 상징적 컬러인 녹색으로 되어있으니 충분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안까지 풀어보면..
거치대 형태의 바침대도 있다는 겁니다. 그것도 뒤에 만들수 있죠. 어쩐지 예약했을때 왜 특전품이 없는 이유가 있었네요. 더 좋은점이 게임 4개가 들어있었죠. 초대작 젤다의전설과, 젤다의전설2 링크의모험과, 젤다의전설 꿈꾸는섬 게임보이 버전, 버민 즉 두더지잡기로 링크 버전으로 수록되었다는겁니다. 심지어 시간과 타이머 기능도 있으니 놀수도 있는거죠.. 게다가 이걸 구입하면 마이 닌텐도 300골든포인트 코드가 들어있어서 사는 유저들에겐 가치가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니 애들은 무척 신기하고, 서로 하겠다고 난리를 쳤습니다. 그러더니 이게 떠오르죠.
Headbox - 애들아 이걸 보니 이것도 있단다..
윌리엄,벤틀리 - 뭔데요?
그것은..
작년에 산 게임엔워치 슈퍼마리오브라더스도 있습니다. 이것도 특전품이 있었던거죠.. 어쩌면 진짜 충분한 레트로 컬렉션의 완성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달곰이 여러분들도 이러한 게임기와 같은 추억을 기억하신다면 한번 말씀해보세요. 물론 귀월님도 어떤 기억이 있으실까요?
윌리엄 - 귀월이모도 궁금하시나요? Hoxy?
벤틀리 - 궁금하시나요?
Headbox - 궁금하면?
Headbox,윌리엄,벤틀리 - 재난지원금~
Headbox - 장난이고, 여러분들의 추억을 한번 공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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