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023년도 마지막 날이고 올해 초 이후 방송 쉰지도 거의 1년 됐네요.
저는 여전히 일하랴 연애하랴 운동하랴 바쁘네요.
방송은 가끔이라도 하고 싶지만
일이 바빠 퇴근 후 밥먹고 갑자기 잠들어버리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 건지,
예전만큼 게임에 대한 열정이 없어서 그런 건지,
생각보다 다시 방송을 하기엔 뭔가 쉽지 않군요.
30대 초중반도 어느정도 지나고 나서 느낀점은
몸이 크게 아프다기 보단 조금씩 특정 부위가 돌아가면서 병이 생기는 듯한 느낌이랄까..?
왜 30대부터 비타민과 영양제 같은 건강 식품 수요가 늘어나는지 알 것 같네요.
조금 아프기 시작하면 쉽게 낫질 않는 것도 있고요.
(덕분에(?) 중간 중간 운동을 자주 쉬게 됨)
다들 잘 지내시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생방송에 채팅을 잘 치진 않지만, 디스코드에서 활동을 딱히 하진 않지만, 가끔 눈팅은 하고 있어요.
흔적을 남기는 일도 이제 조금씩 귀차니즘의 영역으로 많이 들어 왔네요.
방송은.. 언제 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한국 트위치는 곧 없어진다고 들었어요.
트위치 서비스가 종료되고 대다수의 스트리머, 시청자들이 아마 치지직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환경이 트위치랑 흡사해 스트리머 및 트위치 시청자 분들께서 금방 적응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아마 저도 언젠간 치지직에서 다시 방송을 할 수도 있겠죠?
아무튼, 얼마 남지 않았지만 2023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24년에도 기쁜 일과 슬픈 일이 공존하는 해가 되겠지만
저도 그렇고 여러분들도 아무쪼록 기쁜 일들이 훨~씬 많이 있었으면 합니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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